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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에서 오는 경고

2017. 9. 10. 15:13 | Posted by 소망지기

 

 

 

 

2017. 09. 10 주일 오전예배

 

예레미야 1:13-15

 

 

요즘 북한의 핵문제를 중심으로 주변 나라들과의 복잡한 긴장관계로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내부적으로는 사회적, 이념적, 계층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신양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런 당면한 무제들과 상황 앞에서 우리가 감당해야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신앙 회복에 집중해야 합니다(렘2:13).

하나님이 북방민족을 유다를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외교, 군사,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회복을 위한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유다가 하나님을 떠나 세상 나라드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당면문제들을 군사, 외교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로 여기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고집을 다 버리고 철저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2. 신앙인들의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렘7:3-6).

유다의 신앙문제는 예배나 헌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자기들만의 신앙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입니다(렘9:24). 하나님과의 관계인 '공의'와 함께, 이웃과의 관계인 '정의'를 행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과 행함'과 같이 동전의 양면처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오늘의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의 신앙의 현주소를 직시하고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3. 지도자들이 각성해야 합니다(렘6:13-15).

한 사회의 문제는 구성원 개개인보다 지도자의 문제로 시작됩니다. 어떤 지도자가 세워지는가에 그 공동체의 운명이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다의 문제는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 부귀와 번영과 편안함만을 가르치는 거짓된 지도자들로부터 시작했습니다(렘5:26-31). 지금은 무엇보다 지도자들이 각성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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