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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심이 위험합니다!

2018. 11. 25. 15:20 | Posted by 소망지기

 

2018. 11. 25. 주일 오전예배

 

누가복음 18:9-14

 

 

 

우리나라 성도들으 특별한 '열심'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은 충분히 칭찬받아야 하나, 잘못된 열심은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하나님으로부터 책망받게 합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의미를 생각해 보고, 우리가 가진 '열심'은 어떤 모습인지를 각자 점검해 봅시다.

 

1. 잘못된 열심은 자기의 의를 드러냅니다.

예수님 당시에 열심있는 신앙으로 인정받는 사람인 바리새인의 기도 중심에는 "나..."(11, 12절)이라는 자아와, 금식과 십일조를 통해 자신의 열심이쓴ㄴ 시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바른 신앙이란 단지 종교적인 행위만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님을 말합니다. 오히려 시낭 행위를 통해 자아가 변화되어 자신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임을 말합니다.

 

2. 잘못된 열심은 다른 사람을 판단합니다.

바리새인의 첫마디는 자신의 신앙을 세리와 비교하면서 우월감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열심히 신앙생활해야 하는 이유가 남들보다, 불신자들보다 '더 나은 모습'(Life-better than)이 아니라 '그렇게 사는 것'(Lfe-only)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열심으로 인해 더욱 겸손해지고 낮아져서 예수님의 삶을 닮는 것이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3. 잘못된 열심은 자신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세리는 로마정부를 위해 세금을 걷는 사람들로 당시에는 매국노로 손가락질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비유를 든 것은 반어적으로 하나님을 잘 믿는 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은 자신을 보지 못함을 지적합니다. '잘못된 열심은 다른 사람이 보이고, 바른 열심은 자신이 보인다'는 것을 말슴하십니다. 열심으로 외적인 열매를 찾기보다는 내적 통찰을 통해 내면의 성숙을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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