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사무실 031-996-9100 팩스 031-996-009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예수애교회

태그목록

공지사항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예수님과 '아니마민'

2013.08.10 15:04 | Posted by 소망지기

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 나찌는 600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을 학살했습니다.

수 많은 유대인들이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수용소에 갖혀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부른 노래가 '아니마민'이라는 노래입니다. 그 뜻은 나는 믿는다'입니다.

 

그 가사의 내용은

나는 믿는다. 나의 구세주가 오신다는 것을. 그러나 때로는 조금 늦게 오신다 입니다.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이 오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하는 믿음을 노래한 것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유대인들은 매년 유월절이 되면 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시대상황에 있었던 독일 교회는 히틀러를 지지하는 교회와 반대하는 교회로 나누어졌습니다. 전쟁과 히틀러의 독재를 반대하는 교회들은 <고백교회>라고 하는 단체를 만들어 저항운동에 나섭니다. 이 운동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 본 훼퍼 목사였습니다.

 

그는 미국에서의 보장된 교수 생활을 포기하고 지금 가지 않으면 전후 독일교회재건에 동참 할 자격이 없다"면서 고통받는 조국 독일로 돌아갔지만 결국 비밀경찰에 잡혀 감옥에 수감됩니다. 그 후 그는 39세의 나이로 전쟁 끝나기 한 달 전쯤에 교수형에 처해지고 맙니다.

 

그가 감옥에서 쓴 편지인 <옥중서간통해 고백하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고난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과 고난가 무관하게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는 고통 가운데 친히 찾아 오셔서 함께 고통하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동일한 시대의 고통 속에서 한 쪽에서는 '아니마민(구주가 오실것을 나는 믿는다)'을 노래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고통 속으로 달려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과연 어떤 하나님일까요?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4-6]

 

'목회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맘몬에 물든 기독교  (0) 2014.10.30
예수님과 '아니마민'  (0) 2013.08.10
장맛비 속에서도...  (0) 2013.07.30
비록 작더라도...  (0) 2013.06.18
이전 1 2 3 4 5 6 7 8 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