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애교회

2018. 03. 11. 주일오후예배

요한복음 10:7-21

2018. 03. 11. 주일 오전예배

골로새서 1:18

교회란 단순히 교단이나 교리적으로 합의하는 사람들이 특정 건물속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신약에서는 '교회'로 지칭하는 것은 하나님을 왕이요 구세주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회관이 바르게 세워져야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런 교회의 중요성을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담긴 교회의 참 모습을 살펴 봅시다.

1.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는 사실은 성도들에게 크게 두 가지 사실을 알려 줍니다. 우선은 성도들의 특별한 존재감입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오직 교회를 향해서만 '나의 몸'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만이 특별한 '연합'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는 신령한 지체가 됩니다.

2.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의 머리'.

'머리'라고 하는 표현은 '지배'와 '통치'의 의미를 가집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로써 교회의 모든 존재와 기능을 주관하심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모든 존재의 의미이며, 교회의 모든 활동을 주광하고 있기에 교회는 철저하게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참고, 엡4:15-16, 골2:17-19).

3. '교회는 그리스도의 삶'.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란 사실은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서 사신 것처럼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 또한 예수님이 보여주신 신앙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쑤님의 일꾼된 바울은 24절에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운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고난과 환란의 삶일지라도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가겠다는 거룩한 고백입니다. 교회는 이런 고백으로 가득차야 합니다.

2018. 03. 09. 금요예배

이사야 18:4-7

2018. 03. 07. 수요예배

에스더 4:13-17

2018. 03. 04. 주일오후예배

요한복음 10:1-6

2018. 03. 04. 주일 오전예배

하나님나라의 선포

요즘 사회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신앙적으로 많은 혼란과 갈등과 미혹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성경이 기록된 시대에도 만찮가지로 어렵고 혼란스런 신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대상황에 연연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바른 신앙과 바른 삶'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 외쳐야 할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무엇일까요? 우리 안에 세상을 향한 거룩한 고백과 선언이 있습니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봅시다.

1. 하나님이 통치하신다(7절).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소식', '평화와 복된 소식', 그리고 '구원'의 소식은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고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가 다시금 깨달아야 할 복음입니다.

2. 하나님을 보리라(8절).

영이신 하나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누구나 분명히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에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그들 속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위로하신다(9-10절).

하나님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병들고 비천한 자들의 친구가 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위로해 주십니다.

4. 너희는 죄에서 떠날지어다(11-12절).

이러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삶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거룩하고 정결한 삶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