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8. 27 주일 오전예배
신명기 8:1-3
신명기는 40년 광야의 방황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의 마지막 설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태어나고 자란 출애굽 2세들에게는 의문덩어리였던 40년의 방황의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이를 통해 깨닫는 것은 인생은 '느낌의 영역'이 아니라 '해석의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각자의 인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 모든 삶에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습니다(2절).
40년의 광야 인생을 통해 '광야의 삶'이 아니라 '광야를 걷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즉, 광야의 고달픔만을 기억하지말고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즉, 광야의 고달픔만을 기억하지말고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든 일에 의미를 두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의 모양이나 상황보다는 하나님의 의도를 찾고 해석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과심이 있습니다(3절).
2절과 3절은 서로 댓구형식을 츃고 있습니다. 2절의 "네 마음이 어떠한지.."는 3절의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오.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과 연결됩니다. 즉 광야의 삶으로 인도하신 이유는 우리의 마음을 알아보시기 위함인데,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상적인 '떡'으로 살려하는지, '하나님의 것'으로 살려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이 아니라 우리의 형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이 땅의 광야는 종착점이 아닌 경유지입니다(1절).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광야'의 삶이 얼마나 불편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알고자 잠시 체류하게 하는 곳이지 영원히 정착 할 곳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떤 고난과 고통의 순간도 반드시 지나가고 가장 아름다운 삶으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이자 우리의 확고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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