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2. 07. 주일오전예배
본문 : 고린도전서 10:23-33
제목 : 예수님 설날에 오시다
명절이 되면 불신 가족이나 친지들로 인하여 신앙적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가진 신앙적 가치관과 부딪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다양한 신을 숭배하는 로마제국 안에서 교인들이 가장 혼란했던 문제가 시장에서 팔리는 우상의 제물들을 먹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였습니다.
1. 믿음의 순종.
믿는 자들에게는 세상의 신들은 아무것도 아니기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만 예배해야 합니다(고전8:4-6, 10:14). 성도들의 삶과 행위의 기준은 오직 성경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2. 믿음의 자유.
참 신응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기에 비록 우상의 제물이라도 성도들에게는 먹을 수 있는 자유함이 있고(고전10:25). 모든 것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유는 내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3. 믿음의 양심.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권리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믿음의 양심에 의해 절제돼야 합니다. 믿음이 약한 자나 불신자가 볼 때 자칫 오해하여 하나님과 신앙을 잘못 이해하게 된다면 주어진 믿음의 자유와 권리는 당호히 포기해야 합니다.
4. 믿음의 구원.
이 모든 판단과 행위의 목적은 오직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자신의 만족이나 기쁨 또는 자기 합리화에 두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서 결국은 영혼의 구원을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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