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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

2023. 5. 7. 12:27 | Posted by 소망지기

 

2023.05.07. 주일오전예배
본문 : 요나 2:4-9
제목 : 부활 신앙

 

 

예수님의 부활과 그 부활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은 신약 시대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구약 시대에도 이런 신앙과 삶이 존재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요나입니다. 요나는 BC 750년에 이미 예수님의 부활과 그 부활을 믿는 자가 가져야 할 신앙 태도를 실제적으로 보여준 사람입니다. 자신이 직접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신앙을 통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1. 성전(예수님)을 바라보겠나이다(4절).
물고기 뱃속에서 드려지는 요나의 기도 속에는 현재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간절히 사모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소입니다. 단순히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 자체임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몸이 성전된 예수님을 바라고 소망하며 의지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2.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9절).
요나는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할 사명을 가진 자였음에도 그 직분을 망각하고 도망가다가 풍랑으로 물고기 뱃속에 갇혔습니다. 이 같은 절망의 순간에 깨달은 것은 자신이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다다랐지만,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거룩한 고백은 새로운 부활의 삶으로 열매 맺게 됩니다.

3.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9절).
요나는 하나님이 자신을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려 줄 것을 알았을까요? 요나에게 '구원'은 절망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다시 깨닫고 자기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요나에게 구원은 하나님을 다시 깨닫고 자신의 존재를 재발견하는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주어진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구원이 되는 고백적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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