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04. 주일 오후예배
요한복음 13:21-30
2018. 11. 04. 주일 오후예배
요한복음 13:21-30
2018. 11. 04. 주일 오전예배
신명기 28:46-48
신명기 28장은 신명기의 결론 부분으로 1-14절까지는 '복'에 대하여, 15-68절까지는 '저주'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복과 저주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적이고 철저한 순종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는 것일까요? 성경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말씀합니다.
1.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
46절에서 모든 저주는 '표징(히:'오트' = 표적(sign))'과 '훈계(히:'모페트'(이적, 기적(wonder)))'이라고 합니다. 이는 저주뿐만 아니라 복까지도 하나님이 주시는 표적과 기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율법에 맹목적으로 순종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47절) 순종하길 바라십니다.
2. 율법의 기능
로마서 7장에는 율법과의 관계를 '부부관계'로 설명합니다(2절). 그 이유는 율법을 통해 하나님과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기 위합입니다. 율법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롬7:7, 12절). 율법은 단순히 '순종의 관계'가 아니라, 친밀하고 '연합된 관계'를 이루는 용도도 주신 것인데 사람들이 그 의미를 모르고 순종만 하려고 애쓰다가 결국은 죄에 넘어지고만 것입니다. 율법으로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3. 율법의 궁극적인 목적
율법의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십일조'입니다. 하나님이 십일조를 말씀하신 것은 무조건적으로 십일조를 바치라는 의미가 아니라,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이 바라시는 공의와 정의를 우리의 삶에서 이루라는 의미입니다(참고, 마23:23). 그래서 말라기 3장에서 말씀하는 십일조는 철저한 순종의 십일조가 아니라,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기쁨과 즐거움의 십일조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 이런 기쁨과 즐거움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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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6
'산상수훈'은 기독교의 대헌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앙의 핵심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산상수훈의 시작을 알리는 '팔복'은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말씀합니다. 그중에 네번째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 대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복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된 삶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의'란 무엇입니까?
'의'란 히브리어로 '짜다크'로 '옳다' '바르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통용되는 '의'의 개념은 바른 행위나 정의로운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말합니다. 율법으로 이루지 못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하나님이 친히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바른 관계)를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의 '의'가 됩니다.
2. '주리고 목마른 자'란?
영적인 상태를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는 육체의 상태로 표현하는 비유입니다. 의로운 삶에 대한 간절함과 사무함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단순한 수준을 넘어 허기진 사람이 먹을 것을 찾고, 갈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마실 것을 찾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실제적이어야 함을 말합니다. 모세가 그러했고(출33:13), 시편이 노래하는 것처럼(시42:1)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님을 갈망하며 찾는 것입니다.
3. 무엇이 '복'입니까?
완전한 의인이 되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선한 행위로는 누구도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이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의가 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라고 '여겨질'뿐입니다. 그래서 성도드리 해야 할 일은 선한 행위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갈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갈망하는 것이 바로 복입니다. 갈망하는 자는 반드시 '배부름'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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