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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캄보디아선교 소식

2011. 10. 28. 13:40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꿈과 희망이 자라는 캄보디아 호산나 어린이 센터

Hosanna School for Cambodian Children

호산나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

http://i-hosanna.com

******************************************************************************

2011년 3/4분기 계간 소식 (7.1-9.30)

캄보디아의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보며,

우리 호산나학교의 아이들의 꿈도 그렇게 높아 가기를 기도합니다.

그 하늘을 아름답게 꾸미는 하얀 구름 떼를 보며,

우리 호산나 아이들을 통해 이 땅 캄보디아가 그렇게 아름답게 변하여 가기를 기도합니다.

때로는 까만 먹구름이 몰려와 사방을 어둡게도 하지만

그 뒤에 여전히 빛나고 있는 태양을 우리 호산나 아이들이 바라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는 지금 우기의 막바지에 이르러, 곳곳에 물이 잠기고 목선을 타야만 들어 갈 수 있는 동네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이 고난을 해결해 줄 정부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 땅 곳곳을 적셔주는 비만큼이나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이 땅 가득히 내리기를 소원하면서 2011년의 세 번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뜨거웠던 단기선교팀의 열정(2011년 7월30일-8월5일)

언제나 여름이면 연 중 한 번인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열대 지방의 불 볕 더위 속으로 달려오는 아름다운 발걸음들이 있습니다. 그나마도 감사한 것은 8월의 캄보디아는 엘니뇨현상이 없고 한 번씩 뿌려 주는 비로 인해 아침 저녁으로 한국보다 덜 더워서 그나마 미안한 마음이 다소 덜어지기도 합니다.

지난 해에 이사하여 학교 교실로 사용하고 있는 오형석선교센터의 건물을 안팎으로 깨끗하게 칠해 주시고 전교생의 건강검진 및 신체 검사, 의료봉사를 해 주신 부산수영로교회 의료팀, 근로와 교육봉사로 섬겨 주신 숭실대학과 산돌교회 중고등부 팀 -화단도 예쁘게 만들어 주셨대요-, 시력장애로 고생하는 현지인들에게 안경도 나누어 주고 호산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선교팀, 막강한 의료진으로 의술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다니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해 주신 사랑교회 의료팀, 모두 모두 귀한 눈물과 땀을 이 땅에 뿌려 주셨습니다. 봉사에 앞서 수영로교회의 집사님들과 숭실대가 연합하여 보내어 주신 콘테이너에는 피아노와 함께 학교의 요긴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는 보물 상자와도 같았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의료 봉사에는 저희 학교의 9학년 학생들이 동원되어 의료 통역도 하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도도 하며 함께 봉사하였습니다. 내년에 더 잘 훈련이 되어진다면 저희 학교의 단기선교에는 더 이상의 다른 통역자가 필요치 않게 될 것을 확신하며 이 또한 귀한 열매라 여겨 감사를 드립니다.

* 태권도 팀 소식

올 해에도 2011년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있었습니다. 올 해는 학교 사정으로 인해 작년 보다 적은 수의 선수가 출전을 하였지만 선전하여 금 21개, 은 6개, 동 5개의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 선수들을 보면서 지난 분기에 말씀드렸던 마하나임군대(국가대표 태권도 훈련팀) 사역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세계 태권도 평화봉사단과 함께 하는 훈련이 한 달간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사범들의 실력도 좋긴 하지만 역시 종주국에서 온 태권도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이런 젊은 태권도 봉사자가 늘 학교에 상주하며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더 빨리 당길 수도 있을텐데...하는 바램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mfor1’과 함께 한 예원학교 음악공연과 베다니선교단의 선교 공연

허정덕,김면정선생님을 파견해 주신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에서 서울 예원학교학생들과 함께 하는 음악공연이 있었습니다. 바이올린,비올라,피아노연주가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아직은 햇병아리에 지나지 않는 우리 호산나 학교의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이었지만 눈하나 깜짝 않고 귀 기울이는 모습들이 그들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십 수년 동안 전 세계 선교지를 다니며 찬양과 공연으로 복음 을 전하는 베다니 선교단의 공연도 있었습니다.아주 귀하고 은혜스러운 공연이었던 만큼 저희 호산나학교에서의 공연이 감사했습니다. 특히 저희 학교 합창단 지휘자이신 허정덕선생님께서 분장했던 사탄 역할은 모든 아이들이 소스라치게 놀라 꿈에도 나타날 정도였다고 하니 그 팀의 저력과 영향력은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초청되어 온 교회들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만 그 뒷 소식을 여러 선교사님들께 듣지를 못해 전해 드리지 못함이 죄송합니다.

*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졸업행사

호산나 유치원의 10회, 초등학교의 4회, 그리고 중학교의 제 1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졸업 때면 초등학생들을 시엠립이나 시하눅 빌로 데려가서 좋은 추억의 시간들을 만들어 주곤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숭실대에서 그 비용을 다 부담해 주어서 여러 날 좋은 호텔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지냈지만, 올 해에는 자비량해야 해서 1박2일의 조촐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나마 하나님께서 정선교사의 ECT 훈련과 GMS선교대회 중에 채워주신 선교비로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첫 번째로 가진 중학교 졸업식에서는 좀 더 특별한 시간을 갖게 해 주고 싶었지만 밖으로 나가기에는 역부족이라 학교에 모여서 하루 밤을 함께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교의 사은회 형식으로 해보려 했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선생님께 드리는 보답으로 나름 준비한 공연들이 감사했고, 자신들의 꿈을 얘기하고 감사하는 시간과 함께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특별히 뷔찌까의 졸업 소감이 마음에 남아 전해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이 시간까지 보살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선교사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쯤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보잘 것 없는 한 여자아이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저희 가정은 너무 불우하고 어느 누구도 저를 보살펴

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곳까지 왔습니다. 선교사님과 제 양육엄마의 사랑과 은혜는 제

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한국으로 유학을 가려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큰 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목이 메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그 딸의 모습을 영원히 저 또한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 들 중에는 목사가 되겠다고, 베트남에서 건너와 캄보디아 사람이 된 한 베트남족 아이는 자기의 나라 베트남으로 돌아가 선교사가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복음을 들고 아프리카로 가겠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정말 이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면서 자라 이 나라의 일꾼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확신을 저 또한 할 수 있었습니다.

* 호산나합창단 소식

호산나 합창단은 지난 3월에 창단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한 번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하나님께서 정말 귀한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온누리교회의 세라핌 어린이합창단의 방캄공연에 게스트로 초청을 받은 것입니다. 7월 15일-16일 양일간에 걸친 공연은 저희에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세라핌 합창단보다 저희가 더 큰 박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저희도 할 수 있다는 큰 확신을 얻었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저희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행사를 하나 갖기로 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내노라 하는 어린이 합창단들은 다 한 번씩 공연을 해 보았다는 현대음악가 벤자민 브리튼의 ‘캐롤 오브 세레모니’를 성탄을 전후에 캄보디아에서 공연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방학 중에 연습은 매일 6시간씩 이어졌습니다. 누구 하나도 불평없이, 게으름 없이 연습에 임하고 처음에 지휘자와 약속한 대로 죽기를 각오하고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정말 어려운 곡입니다. 음악에 문외한인 캄보디아에서 과연 감동을 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곡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요... 그런데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준비된자를 쓰신다구요...- 이전에 저의 파송교회의 담임목사님이셨던 김태우목사님께서 지금은 베트남 호지민에서 사이공선교교회라고 한인교회를 목회하시는 선교사로 계시는데 그 교회에서 저희를 송년 음악회의 호스트로 초청을 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희 합창단의 공연이 캄보디아에서는 그렇게 힛트를 못친다 할지라도 음악수준이 캄보디아보다는 높은 베트남에서는 빛을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캄보디아에서도 저희가 하나님께 큰 영광, 청중에게는 감동을 돌릴 것이라는 확신 또한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음으로, 영으로 부르며, 기도하며 준비하는 곡이기에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 둘째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 그리고 하나님이 안계시다고 하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우리 합창단 아이들의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분명히 살아계시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공연을 위해 합창단원들의 여권이 만들어 져야 합니다.

*공연을 위한 또 하나의 합창단복도 만들어 져야 합니다.(캄보디아 전통의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하는 긴 여행이라 당일의 교통비, 간식, 점심식사도 마련이 되어야 합니다.

*프놈펜 공연은 대관료도 필요하지만 티켓이나 순서지 포스터도 만들어야 합니다.

여권은 학생들의 가정에서 부담하라고 하였지만 학생들의 형편을 다 아는 터라 쉽지 않음을 압니다.

그러나 이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부분을 채워주실 것을 믿고 오직 앞만 향해 열심히 나아갑니다. 이 모든 필요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10월 3일)

영어와 한국어 성경을 읽으며 보낸 두 달 간의 긴 방학을 끝내고 새 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학년의 정원을 25명으로 정하였지만 거절할 수 없는 부모들의 간청에 학생 수는 정원을 훨씬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번에도 역시 즐거운 비명을 지를 상황이 되었습니다. 교실은 여전히 부족한데 공부시키겠다고 하는 부모들의 의지가 너무 굳건하여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할 수 없이 2인용 책상에 세 명씩 앉히고, 사무실 옆 통로에 임시 의자와 책상을 놓고 중고등학교가 합반 수업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총 학생 수가 350명이 되었습니다. 우리 선교사들끼리 늘 하는 말이 제대로 된 사립학교 운영하면 돈 벌겠다며 웃곤 합니다. 그만큼 요즘 캄보디아 젊은 부모들의 교육의지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반면 공립학교는 여전히 구태의연한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거든요. 고등학교 3년 졸업 증서를 돈만 주면 발급해 준다고 하니 참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한 나라가 있을까요? 저희 대한민국도 후진국 시절엔 다 그랬다고는 하지만 학교까지 그렇게 부패했었을까 하는 부분만큼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 학교 뒤 공터에 교실 짓기 작전 시작

학교의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뒷 터에 땅을 사두고도 그냥 보고만 있는 허송세월을 더 이상하면 안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그 땅에 중고등학교 교실을 짓기 위한 작전(작전이라는 말이 좀 우스운가요? 헌데 그럴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 하나님의 여리고 작전을 기억하며...ㅎ ㅎ ㅎ)을 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1차는 설계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넓은 땅이 아니기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하는 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차는 설계도가 나오면 소요예산견적을 받고 기공예배를 드리려 합니다.

3차는 기초공사를 하고 1층만이라고 콘크리트를 붓고 벽을 쌓아 -지붕은 텐트를 치더라도- 그 곳을 교실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4차는 함께 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헌금이 채워지는대로 교실을 한 칸 한 칸 지어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 어떤 기념적인 것을 원하시는 분들의 기념 헌금을 받아 교실에 명패도 붙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함께 모아 교회의 이름이든, 단체의 이름이든, 개인의 이름이든 교실 한 개의 헌금을 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 2011-2012년 학사에 함께 하시는 동역자들

안식년을 다녀 오신 김항철목사님과 홍정미선교사님께서 본격적으로 함께 동역을 시작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중학생들의 채플과 신앙지도를 맡아주시고, 홍선교사님께서는 초등학교의 음악을 맡아주시며 초등학교 음악교과서를 만들려 하십니다. 오랫동안 저의 숙원이었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한국어 선생으로 강혜정선생님과 박경우선교사님께서 오셨습니다. 두 분이 다 오십을 넘기셨지만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열심이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숭실대에서는 7+1프로젝트로 신봉훈, 이혁재 두 형제와 천주연자매를 보내주셨습니다. 대학 4년간 이수해야할 8학기 중 한 학기를 해외 봉사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열성과 헌신으로 섬기고 있고 특히 컴퓨터에 귀재들이라 그간 전문가의 부재로 주춤했던 컴퓨터교육이 근본적인 원리부터 해서 활기를 띄며 시작되었습니다. 교실이나 재정여건이 어느 때 보다도 더 절실하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봉사하게 하시며 새 힘을 부어 주시고 계십니다.

여전히 호산나 학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부족한 부분들도 다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 지금 호산나학교는...

1) 새 학년을 위해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아주 특별하고 깔끔한 교복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봉제 공장의 상황이 여의치 못해 학기 시작은 되었건만 아직 입히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찍지 못하고 홈페이지에도 못 올리고 있답니다. 빨리 교복이 완성되어 모든 학생들에게 외모도 새롭지만 마음의 각오 또한 새롭게 해 주고 싶습니다.

2) 환자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한쪽 귀의 고막이 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첼로를 배우며, 콰이어 챠임도 하며 모든 부분에 최고의 범생이인 고1년 삐쌀이 고막 이식을 받기 위해 기도하던 중 파송교회의 열심히 더해져 부산의 한 병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12월에 계획된 여러 가지 중요한 공연 관계로 1월로 미루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고 완전히 회복이 되는 그 날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레악스마이 아버지가 척추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완전한 검사를 하지 않고 간수술을 받은 레악스마이 아버지가 수술 후에 결핵균이 척추에 감염되어 척추 결핵으로 척추뼈 두 개가 녹아 내리면서 하반신 불구가 되었습니다. 성실하게 자녀들을 양육했었는데... 가장이 누워서 일을 못하게 되어 가정형편이 아주 어려워졌습니다. 호산나 학교를 다니는 네 명의 자녀들은 결코 학교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가족이 생활이 너무 힘들어 뿔뿔이 흩어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로 복음을 전하고 학생들 각자의 재능을 살려 캄보디아 미래의 영향력있는 지도자로 만들기 위한 호산나학교의 각 부분에 많은 헌신자들이 필요합니다.

첼로,바이올린,풀륫,그리고 어린이 기악 합주단, 태권도 시범단과 국가대표 선수들, 펜싱클럽,축구클럽, 탁구클럽,이 모든 부분에 더 나은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실력있는 선생님들이 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신평로교회의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② 호산나학교의 새 교실 건축을 위해 새로 이전한 장소에 구입한 500여 평방미터의 땅에 3층 학교 교실을 속히 지을 수 있게 더욱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③ 호산나 학교 내에 숭실 IT봉사 센터와 한국어 봉사센터 세우는 일이 잘 진행되어 질 수 있도록

12월에 있을 베트남, 캄보디아 합창단 공연이 하나님께 영광되고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는 공연 되도록 또한 모든 필요들이 채워지도록

⑤ 더 좋은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호산나 학교에서 함께 동역할 장단기 선교사들이 더 많이 헌신되어지도록.(한국어,태권도,컴퓨터,음악,미술,과학,가베,유치원전담,교재번역,학교위생,기숙사도우미교사등등)

삐쌀의 귀고막이식 수술과 레악스마이 아버지와 그 가족들을 위해

⑦ 중고등학교 운영비가 좀 더 확보되어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 지난 3개월간 많은 손님들과 학교 관심자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그 중에 우리 대 선배 선교사님이신 김활영목사님의 아들되시는 김필립 형제가 이 곳을 방문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또한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으로 인하여 날마다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 이 기쁨과 감사가 여러 동역분들의 가정에도 날마다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소식 전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사랑과 감사를 담아... 2011년 10월 20일

캄보디아 호산나학교에서 정 순 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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