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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핑계하지 말고 걸어라

2023. 12. 10. 12:31 | Posted by 소망지기

 

2023. 12. 10. 주일오전예배
본문 : 요한복음 14:4-6
제목 : 그 길, 핑계하지 말고 걸어라

 

 

3년 동안 함께하면서 가르친 제자들과 유월절 마지막 만찬을 나누면서 예수님은 자기의 죽음과 승천, 그리고 재림에 대해 말씀하지만 제자들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마는 예수님이 말씀하는 '그 길'에 대하여 알고 싶다고 할 때 예수님은 '내가 곧 그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 도마 사이에 언급되는 '그 길'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우리가 걸어야 할 믿음의 길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1. 예수님이 걸어오신 '그 길'.
예수님은 어떤 이유에서 제자들이 '그 길'에 대하여 안다고 하셨을까요? 이는 이미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셨고 보여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지 제자들은 '그 길'에 대하여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 길어었을 뿐입니다. 제자들은 자긴이 원하고 추구하는 길을 걷고 싶어하지만 예수님의 '그 길'을 걷는 것이 하나님께 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2. 예수님이 걸어가실 '그 길'.
14:1-4에서 예수님은 승천과 재림으로 제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것을 말씀하지만, 정작 도마는 이에 대하여 모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땅의 삶에는 관심이 많지만, 천국의 삶에는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삶으로 끝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앞으로 설으실 길을 이해할 때야 비로소 진정한 구원과 삶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3. 우리가 걷는 '그 길'.
'그 길'이란 여러 갈래 길 중 오직 한 길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 길'은 상태의 의미가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동적인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능히 그 길을 걸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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