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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꿈꾸는 세상

2024. 1. 28. 12:20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1. 28. 주일오전예배
본문 : 사도행전 2:16-21
제목 : 하나님이 꿈꾸는 세상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베드로는 성령의 사역에 놀라워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어쩌다 생긴 일이 아니라 구약 요엘서에 기록된 말씀의 성취임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참고, 욜2:28-31). 즉, 성령 강림은 하나님의 계획이며 이것이 자신들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고백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요엘에게 성령에 대한 예언서를 주셨고, 수백년 뒤 오순절에 그것이 이루어지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1. 성령으로 거듭나는 세상.
성령을 모든 '육체(헬: 싸르크 = 살, 고기, 참고, 히:바싸르)'에 부어주신다는 것은 흙에 생기를 불어넣어 성령으로 만들듯 제2의 인간 창조를 다시 부어주심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탄에 의해 잃어버린 은혜와 축복을 회복하는 성령의 재창조를 꿈꿉니다.

2. 성령으로 차별없는 세상.
자녀(헬: '딸'), 늙은이, 젊은이, 남종, 여종은 신구약 시대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말합니다. 경제적 계층적 평등을 주장하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는 달리 하나님은 성령으로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주어진 신분과 계층에서 살지만, 모두가 성령으로 기쁨과 감사,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세상입니다.

3. 구원으로 사는 세상.
성령으로 말미암는 '구원'에 대하여 요엘서에서 좀 더 그 의미를 설명합니다. 구원이란 '피한 자', '남은 자', '부름받은 자'입니다(참고, 욜2:32). 하나님은 세상을 평화로운 상태로 만들기보다는 문제 속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구원의 삶을 살도록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세상은 성령과 더불어 구원의 삶을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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