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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2018. 5. 27. 15:16 | Posted by 소망지기

 

 

2018. 05. 27. 주일 오전예배

 

시편 91:14-16

 

 

시편 91편은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1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이란 바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여러 가지 은혜를 덧입히시기에 우리가 사모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 자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이게 주시는 최대의 선물은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참고 요4:10). 하나님의 그늘 속에 있으면 인생의 기쁨가 만족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면 구원받습니다(11절 상).

본문에 나오는 '사랑'의 원어는 '하솨크'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착 달라 붙는다', '딱 붙어있다'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끝까지 붙어있으면 하나님이 건져주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는 믿음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이름을 알면 높여 주십니다(14절 하).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함을 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가진 하나님의 성품, 성향, 의도를 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외적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거기에 합당한 삶을 살면 하나님이 높여 주십니다.

 

3. 기도하면 응다하십니다(15절 상).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요 교제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우리의 기도에 항상 대답해 주십니다. 그래서 기도는 문제해결 자체에 연연ㅇ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방편이 됩니다.

 

4. 환난 중에도 함께해 주십니다(15-16절).

환난이 두려운 것은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는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어떤 환난이 다가와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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