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9. 30. 주일 오전예배
에베소서 2:14-15
에베소교회는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와 함께 바울의 사역에 주심적인 영할을 한 교회입니다. 로마감옥에 갇힌 바울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큰 부흥으로 소문난 교회(참고, 엡1:15)에 편지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믿음 생활은 단순히 교회 안에서 열심히, 성실히 생활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인의 모습은...
1. 그리스도의 사람(Christ Man; 2:10)
1:3-2:10절까지 신앙의 근본을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이는 믿음 생활의 목적과 의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의 목적과 의도가 아닌, 전적인 예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2. 한 새 사람(One New-Man; 2:15)
믿음의 모습을 2:11절 이하부터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존재로서 하난님과 화평한 관계를 맺는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유대인도 아니고. 이방인도아닌,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의미합니다.
3. 새 사람(New Man; 4:24)
3장부터 6:9절까지 복음으로 변화된 '새 사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새 사람'은 영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체의식을 가지고, 말이 달라지고(4:25, 29, 5:4), 감정표현이 달라지고(4:26, 31), 삶이 달라지는(4:28, 5:3, 5) 변화를 경험합니다.
4. 영적 사람(Spiritual Man; 6:11)
6:10절 이하에서는 마귀를 대항하는 전신갑주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앞으로 마귀는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믿음의 방해를 더 치밀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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