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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샅바를 잡아라

2018. 10. 14. 15:09 | Posted by 소망지기

 

2018. 10. 14. 주일 오전예배

 

창세기 32:22-30

 

 

 

야곱의 생애의 변곡점은 바로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함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는 순간입니다. 20년 전에 아버지 이삭을 속여 형 에서의 축복기도를 빼앗고 도망간 후, 다시 형 에서와의 만남의 순간을 앞두고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는 야곱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어떤 도전을 줄까요? 야곱의 생애를 크게 나누어보면....

 

1. 얍복강까지

25장 야곱의 출생부터 그 이름처럼('속이는 자'), 형 에서의 장자권과 아버지를 속여 축복기도를 빼앗고, 자신이 좋아하는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 14년을 종처럼 일하고, 자신의 재산을 위해 6년을 일하는 등, 야곱은 철저하게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위해 산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 목적은 자신의 안녕과 형통에 있었습니다(창2:9-12).

 

2. 얍복강에서

얍복강(히: '야보크'=비우다, 흘려보내다)에서 어떤 사람과 씨름(히: '아바크'=먼지, 티끌)합니다. 먼지를 뒤집어 쓸 정도로 처절하게 싸운 이후에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뀝니다. 이 이름의 의미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라고 설명합니다. 강가에서 싸운 사람은 바로 하나님입니다(30절). 그렇다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3. 얍복강을 지나

얍복강 사건을 지난 후 33장 이후 야곱의 삶을 보면 슬픔과 고난의 역사를 점철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죽고, 사랑하는 막내 요셉을 잃어버리고, 결국은 기근으로 애굽으로 가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야망과 성공을 좆는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가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욕망을 비우기('야보크')위해 하나님과 먼지 나도록 씨름('아바크')해서 결국 하나님이 축복('바라크')을 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씨름은 이제 우리의 몫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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