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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로 살아라

2019. 4. 28. 15:16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4. 28. 주일 오전예배

고린도전서 15:3-4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구약성경을 해석해 주면서 말쓰대로 부활했음을 입증하셨습니다. 바울도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면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했음을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지 않은 구약시대 사람들은 부활을 어떻게 믿었고 어떤 모습의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구약의 대표적인 신앙인들을 통해 부활신앙의 실체를 살펴봅시다.

1. 아브라함의 부활신앙(히 11:17-19).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받치라는 하나님의 시허에서 '아들이냐? 하나님이냐?'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정합니다. 아브라함에게 부활신앙이란 하나님만 붙잡으면 죽어도 죽는게 아니고, 없어져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부활신앙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2. 모세의 부활신앙(눅 20:37-38).
죽은자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던 예수님은 40년 동안 도망자로 광야에서 양치기하던 모세를 부르던 하나니의 음성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으로 하나님 안에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이에 모세는 두려움과 패배감과 자기경험을 내려놓고 새롭게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합니다.

3. 다윗의 부활신앙(행 2:24-28).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베드로는 시편 16편의 다윗의 고백을 소개합니다. 다윗은 고통과 고난의 현실 속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희망에 거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 이유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생명의 길'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에게 부활신앙이란 현실 너머에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희망을 보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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