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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오물과 쓰레기

2019. 6. 23. 15:07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6. 23. 주일 오전예배

고린도전서 4:6-13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이 정작 세상적인 풍요와 화려함을 맛보면 부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성공과 권세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같은 축복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도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 후서를 통해 '자랑'이란 단어를 40회 이상 사용하면서 성도들이 세상을 향해 가져야 할 진정한 자랑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랑을 하고 싶으십니까?

1. 성도들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9-13절)
고린도 교인들은 물질적으로 부유하고, 지적이고, 영적인 은사도 충만하였지만, 오히려 이런 것들을 자랑하다가 여러 분란과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에게 전하는 바울 자신의 삶은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세상의 구경거리요(9절), 세상의 오물과 쓰레기(13절) 같이 살고 있음을 말합니다.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복음으로 인한 고난의 삶입니다.

2.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14절)
세상에서 성공을 위해 산다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공이 주는 기쁨보다는 잃업저리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인간은 성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정도로 훌륭한 성품을 가지지 못합니다. 오히려 복음으로 사는 삶은 고난과 박해가 있을지라도 기쁨과 감사의 삶이 됩니다(참고, 고후4:7-11). 믿음의 고난이 복음을 빛나게 합니다.

3.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비록 환경과 형편은 불신자들에게는 조롱과 비웃음을 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의미와 자랑은 그러한 삶 속에서도 복음으로 사는 삶의 본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참고, 고전4:15-16절).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형편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그러한 삶이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의 일부분임을 자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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