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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매니아

2020. 10. 25. 12:36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10. 25.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사도행전 26:24-29

제목 : 예수매니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던 바울이 예쑤님을 직접 만난 후 예수를 전파하는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의 삶은 고난과 고통과 환난의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담대히 선포합니다. 예수님께 미친('매니아')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1. 소속이 달라집니다.
베스도 총독은 바울의 잔도를 듣고 "네가 미쳤도다(헬: '마이네', 영:'매니아')"고 합니다. 왜냐하면 권세를 가진 자신들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자기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스도가 바울을 '예수매니아'라고 한 것은 '예수에게 완전히 빠진 사람'으로 여긴 것입니다. '예수매니아'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참고, 요15:19)입니다. 세상 너머의 세상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2. 가치관이 달라집니다.
바울은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총독이나 분봉왕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삶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권세자 앞에서 '나는 당신과 같이 되길 원하나이다'라고 하겠지만, 예수매니아들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했기에 자신이 처한 현 상황과 상관없이 '당신도 나와 같이 되길 원하나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삶의 방식이 달라집니다.
세상의 삶의 방식은 세상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지만, 예수매니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헌신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기에 육의 생명에 연연하기보다는 영원한 생명을 더 사모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고 예수매니아들이 더 많아지는 것을 기쁨으로 삼는 삶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