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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감사

2021. 11. 14. 12:38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11. 14. 주일오전예배
본문 : 신명기 2:7
제목 : 광야의 감사

 

광야의 삶은 힘들고 고달픈 생활의 연속입니다. 그럼에도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했으면서도 지나온 세월을 회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광야처럼 감사보다는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도 감사함으로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 봅시다.

1.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광야는 하나님의 복과는 상관이 없는 곳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복을 주신다고 하는데 어떤 복일까요? 믿는 자에게 광야는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무리 힘든 과정도 추억이고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은 광야를 경유지로 만듭니다.

2.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성경에서 '안다'라는 의미는 지적인 인식의 차원만이 아니라 의지의 차원도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개입과 간섭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환경적인 힘듦속에 있어도 하나님의 손길이 개입하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3. '이 사십년 동안을 너희와 함께 하셨으므로'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버려진 땅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든지 광야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천국으로 변합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할 천국은 환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이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4.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모든 것이 넉넉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있는 것 중에서는 부족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만나나 물이나 환경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부족하지 않는 생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감사는 넘치는데 있지 않고, 있는 것 중에서 부족하지 않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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