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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얻은 하나님의 의

2024. 7. 7. 12:30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7. 07. 주일오전예배
본문: 욥기 33:23-28
제목: 내가 얻은 하나님의 의

 

 

엘리후는 욥이 가진 '도덕적 의'의 개념(참고, 9-12절)과 '하나님의 의'의 개념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욥의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이를 통해,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의'가 어떤 것인가를 분명히 말하면서 욥의 경우와 같이 도덕적 행위를 통해 만들려고 하는 '나의 의'의 무익함을 지적합니다.

1. 거저 얻은 하나님의 의(23-25절).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는 중보하는 천사가 질병 중에 있는 사람의 정당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당함을 질병 중에 있는 사람에게 전했다는 뜻입니다. 이로 인한 "대속물"은 하나님의 정당함에 대한 반응인 '믿음'을 의미합니다. 죽, 그 사람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정당함을 '믿는' 것에 관한 결과이지 어떤 행위의 결과가 아닙니다.

2. 친밀함의 회복(26절).
대속물인 믿음을 보신 하나님은 질병에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라 회복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환경의 회복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히:쩨데크)까지 회복되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성을 상징합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믿음과 함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3. 내가 부르는 노래(27-28절).
질병에서 회복된 사람이 감사와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데 두 가지 주제입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옳음'을 모르고 '자기의 옳음'을 고집하며 살아온 삶에 대한 회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결국, 회복의 주체는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관련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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