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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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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10 순례자의 감사
  2. 2024.11.08 만남의 축복 1, 2, 3, 4
  3. 2024.11.03 살벌한 결혼식
  4. 2024.11.01 하나님을 버린 사람들
  5. 2024.10.27 위험한 착각
  6. 2024.10.25 말씀을 떠난 사회의 최후

순례자의 감사

2024. 11. 10. 12:24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1. 10. 주일오전예배
본문: 시편 121:1-8
제목: 순례자의 감사

 

 

이스라엘 남자들은 일년에 세번,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오순절), 수장절(초막절)에는 반드시 성전에 가서 제사해야 했습니다(참고, 출23:14-17). 전 세계로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도 갖은 어려움과 시렴을 예상하면서도 예루살렘까지 길고도 먼 순례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성정을 향한 순례길을 걸으면서 부른 노래가 시편 120편부터 134편까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엇에 감사하며 그 길을 걸었을까요?

1. 환경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감사(1-2절).
1절과 2절에 나오는 "도움"(히: '에쩨르')은 '도움의 내용'보다는 '도움을 주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신약에서 성령을 '보혜사'(히: '에쩨르')로 표현하듯이, 어려움을 해결할 특정한 도움을 의미하기보다는 하나님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와 고백입니다. 그래서 "나의 도움은 어디에서 올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가 바로 나의 도움입니다"라고 노래합니다.

2. 가진 물질이 아닌 가진 믿음에 대한 감사(3-7절).
하나님 자체가 '도움'임을 고백한 후, 하나님이 항상 지켜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나라가 망하고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서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어떻게 감사했을까요? 환경적 평안이나 부요를 감사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순례할 믿음을 지켜주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3. 조건적 감사가 아닌 영원한 감사(8절),
"너의 출입"이란 순례의 시작과 끝을 말합니다.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순례길이지만 가는 길과 오는 길뿐만 아니라, 영원한 본향인 천국까지 가는 길도 하나님이 함께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감사에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른 감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과 신뢰를 기초하는 감사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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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축복 1, 2, 3, 4

2024. 11. 8. 22:16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1. 08. 금요기도회

본문: 삼상 10:1-7

제목: 만남의 축복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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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결혼식

2024. 11. 3. 12:20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1. 3. 주일오전예배
본문: 마태복음 22:8-14
제목: 살벌한 결혼식

 

 

지난주에 나눈 누가복음 14:15-24의 잔치 비유와 마찬가지로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는 말을 전도의 의미로 이해해야 할까요? 만약 전도의 관점이라면 왜 잔치에 참여한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쫒겨나야 합니까? 본문의 비유는 전도에 관한 내용도 아니고, 누가복음 14장의 잔치 비유와도 전혀 다른 의미와 주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왕의 아들 혼인 잔치에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려 하실까요?

1. 어떤 상황에서 행하신 비유인가?
21장부터 24장까지는 십자가 죽음을 향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성전에서 예수님을 고소하려는 대제사장, 바리새인 등,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신랄한 논쟁과 책망을 하는 상황인데, 이런 첨예한 영적 전쟁의 상황에서 행한 비유가 단순히 '전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였을까요? 오히려 종교 지도자들의 신앙에 대한 강한 책망이 아닐까요?

2. 어떤 성격의 혼인 잔치인가?
고대 세계 질서는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정복하고 그 충성 조건으로 정략결혼을 요구하는 일반적인 현상을 비유하는데, 전쟁에 승리한 왕이 이런 결혼을 요구하면 정복당한 나라 입장에서는 무조건 혼인예식에 참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왕의 종들을 모욕하고 죽였다면 왕은 반역으로 간주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3. 쫒겨난 사람의 문제는 무엇인가?
얼떨결에 잔치에 참석한 사람은 오히려 환영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예복을 입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해해 주서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왕이 분노한 이유는 새로운 지배자의 권위에 대한 반발과 무례함으로 여겼습니다. 초대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을 진멸하는 것도 목격했음에도 왕에 대한 두려움과 예의 없음에 분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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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버린 사람들

2024. 11. 1. 22:14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1. 01. 금요기도회

본문: 삼상 8:1-7

제목: 하나님을 버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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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착각

2024. 10. 27. 12:18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0. 27. 주일오전예배
본문: 누가복음 14:21-24
제목: 위험한 착각

 

 

안식일 예식을 마친 후 바리새인의 지도자 집에서 식사하는 자리에 예수님께서 초대받아 가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행한 '잔치의 비유'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안타까운 것은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나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말씀의 의도를 바르게 때닫지 못하고 편리한 대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신앙의 위험한 학각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봅시다.

1. 본문 이해의 착각.
일반적으로 잔치 비유에 나오는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23절)는 말씀만을 특별히 강조하여 전도에 열심을 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교회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말씀을 교묘히 왜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청에 '다 일치하여 사양한' 바리새인들의 변질된 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 표현입니다.

2. 구원에 대한 착각.
식사에 참석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 식사하는 사람은 복되다'라고 했을 때(15절) 예수님은 '잔치의 비유'를 통해 '너희는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착각이야'(참고, 24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상관없이 자기만의 열심이나 만족함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3. 나의 신앙에 대한 착각.
자기만족과 주변 사람들의 인정 속에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이같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란 것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바리새인들이 빠진 율법의 함정처럼 그리스도인들도 믿음의 함정에 빠질 위험성이 항상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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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떠난 사회의 최후

2024. 10. 25. 22:17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0. 25. 금요기도회

본문: 삿 20:17-18

제목: 말씀을 떠난 사회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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