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애교회

2018. 03. 04. 주일 오전예배

하나님나라의 선포

요즘 사회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신앙적으로 많은 혼란과 갈등과 미혹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성경이 기록된 시대에도 만찮가지로 어렵고 혼란스런 신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대상황에 연연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바른 신앙과 바른 삶'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 외쳐야 할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무엇일까요? 우리 안에 세상을 향한 거룩한 고백과 선언이 있습니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봅시다.

1. 하나님이 통치하신다(7절).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소식', '평화와 복된 소식', 그리고 '구원'의 소식은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고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가 다시금 깨달아야 할 복음입니다.

2. 하나님을 보리라(8절).

영이신 하나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누구나 분명히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에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그들 속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선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위로하신다(9-10절).

하나님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십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병들고 비천한 자들의 친구가 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위로해 주십니다.

4. 너희는 죄에서 떠날지어다(11-12절).

이러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삶을 위해서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거룩하고 정결한 삶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2018. 03. 02 금요예배

이사야 17:4-11

2018. 02. 28. 수요예배

빌립보 2:15-16

2018. 02. 25. 주일 오전예배

시편 63:1-11

케냐단기선교 사역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깨달았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는 생활의 모습은 달라도 신앙생활은 어디나 다 똑같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잘살고 못사는 차이는 있겠지만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으로 살아가는 면에 있어서는 모든 믿는 자들이게 동일한 고백을 요구합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 일상에서의 고백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갈망하며 앙모하나이다(1-2절).

다윗은 척박하고 궁핍한 광야의 삶을 살고있지만 하나님만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환경에 살고 있던지간에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만을 찬양하나이다(3-5절).

광야같은 삶에 쉽게 따라오는 것이 '불평'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찬양은 '나의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노래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나이다(6-7절).

도망자인 다윗은 고뇌의 밤을 말씀을 묵상('하가')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의 외침('라난')을 경험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있으면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4. 하나님께 헌신하나이다(8-10절).

비록 육신적으로는 힘들고 어렵지만 결코 낙망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따르겠다('다바크'=결합하다, 창2:24)는 결심을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함께하심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5. 나의 입술을 지키나이다(11절).

따라서 평안할때나 어려움이 있을때나 항상 우리의 입술과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상황보다 그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고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