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26. 주일 오전예배
신명기 7:6-11
광야생활 40년을 마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신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민족보다특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 때문에 택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니의 특별한 은혜로 택함받은 이스라엘처럼 우리도 전적인 은혜의 택함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1. 스펙은 없어도 스토리은 있어야 합니다(7-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화려한 '스펙'때문에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조상과 맺은 언약으로 인해 택함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자랑할 거리는 없어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의 이야기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2. 외형이 아니라 맛으로 승부합니다(8절).
40년을 광야에서 생활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외적인 모습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볼훔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함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특별한 은혜를 맛보며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3. 한 사람이 전체를 책임집니다(9-10절).
세상 만민 중에서 이스라엘을 택하여 하나님의 뜻을 온 세상에 보여 주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복받는 모습이 곧 세상 사람들이 복 받는 모습이며, 그들의 실패가 세상의 실패입니다. 한 사람의 헌신으로 한 민족, 한 가문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다른 것들과 비교하지 않습니다(11절).
비록 현실은 고단해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누리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어진 삶의 여정을 묵묵히, 그리고 담대하게 살아갈 때 오히려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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