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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의 능력

2019. 9. 29. 14:56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9. 29. 주일 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1:1-7

 

 

초기 기독교인들의 모임인 '에클레시아'는 그 규모나 인적구성이나 사회적 평가에서 다른 종교와 비교하면 열악하기 그지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놀라운 부흥과 세계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기 에클레시아와 오늘날의 교회와 신앙생활을 비교해 보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절대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1. 복음
에클레시아에서 결정된 사항은 좋든 싫든 모든 공동체가 따라야 할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정에 따라 행동했을 때 그 결과가 좋은 것이면 '복된 소식(복음=유앙켈리온)'이라고 불렀습니다. 기독교 공동체인 에클레시아에서도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진정한 복음이며 모든 사람에게 기쁜 소식임을 전하였습니다. 이 복음은 공동체에서나 개인적으로나 모든 사람과 장소에서 담대히 선포되었습니다.

2. 성령
4절의 '성결의 영'이란 성령을 의미합니다. 복음은 어떤 사람의 신념이나 이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보증입니다. 따라서 초기 에클레시아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한다는 것은 성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일부 잘못된 성령사역자들에 의해 외곡된 성령의 역사를 바르게 회복해야 합니다.

3. 사람
초기 에클레시아는 로마시대의 신분계급이나 사회계층을 떠나 믿는 모든 사람을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였습니다. 여기에는 이방인들은 물론이고, 여자들(롬16장), 종과상전(딤전6:2), 범되자(몬1:16) 등이 차별없이 동일한 형제자매로 인정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에클레시아는 '믿는 사람'이 대상이자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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