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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시작

2019. 12. 22. 14:28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2. 22. 주일 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1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수 천년 전에 미리 계획하신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참고, 창3:15).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오신 아기 예수는 베들레햄에서 탄생하는 것을 시작으로, 예루살렘으로, 애굽으로, 그리고 나사렛으로 그 장소를 옮겨가는 것을 봅니다. 이런 과정 속에 깃들어있는 하나님의 의도를 살피고,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낮아지심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우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는데, 작은 시골인 베들레햄의 마구간의 구유에, 세상 왕의 위협을 피해 애굽으로 피신하고, 나사렛이란 성경에 등장하지도 않는 시골 촌 구석에서 목수의 아들로 성장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지만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2. '변두리'에서 사작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변두리'를 싫어합니다. 모두가 세상의 중심과 중앙에 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신앙의 중심인 예루살렘이 아니라 그 주변이나, 또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성장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 가치관과는 달리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세상의 '중심'이자 세상의 '중앙'이기 때문입닌다.

3. 말씀에 순종하심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시작으로 모든 삶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베들레햄에서 출생(6절), 헤롯의 위협 속에서도 예루살렘 성전으로(눅2:22), 애굽으로 피신(14-15절), 나사렛에 정착(23절) 등, 모든 상황에서 삶을 결정하는 기준을 말씀이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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