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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에 해당되는 글 2

  1. 2024.01.07 성령을 주시는 목적
  2. 2024.01.07 Via, Veritas, Vita 1

성령을 주시는 목적

2024. 1. 7. 12:23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1. 7. 주일오전예배
본문: 민수기 11:25-29
제목: 성령을 주시는 목적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특정한 사람에게만 임했고, 신약시대에는 모든 믿는 자에게 임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면서 또한 잘못된 말이기도 합니다. 성령은 모든 하나님의 사람에게 임하십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최초로 다수의 일반인에게 임한 성령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성령에 대한 가절함이 생겨나길 기대합니다.

1. 하나님의 일을 위해.
모세는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다며 죽기를 구합니다(15절). 이에 70명의 장로를 세워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17절). 하나님이 성령을 주시는 목적은 개인적인 유익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겨험하려면 우선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면 됩니다.

2. 하나님을 중거하기 위해.
성령을 경험한 70명의 장로에게 나타난 현상은 '예언'입니다. 성경에서 '예언'은 미래를 미리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의 뜻을 깨닫고 그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임하십니다. 단순히 성령은 어떤 능력의 수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증거하고 드러내느 하나님의 영입니다.

3. 삶을 의미있게 하기 위해.
여호수아는 모세와 함께하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던 두 사람에게도 성령이 임한 것을 보고 화를 냅니다. 그러나 모세는 오히려 여호수아를 야단칩니다. 그 이유는 성령은 획일적으로 일하는 분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분이기에 작자의 삶과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성령 안에서 우리의 삶이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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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Veritas, Vita

2024. 1. 7. 11:25 | Posted by 소망지기

 

2023. 12. 31. 주일오전예배
본문: 요한복음 14:6
제목: Via, Veritas, Vita

 

 

예수님이 말씀하신 '길, 진리, 생명'을 단순히 성경 속의 한 구절로 머물지 않고 지금도 사회의 각 분야에 차용되고 있습니다.일상의 언어로 자리 잡은 예수님의 말씀에 담긴 복음의 진리를 다시금 깨닫고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삶의 방향과 자세를 확고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Via, Veritas, Vita.
라틴어로 Via(길), Veritas(진리), Vita(생명)는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어 익숙해진 용어가 되었습니다. '경유지(Via)', 대학교의 표어로(Veritas), 건강한 생활로(Vita) 폭넓게 사용되지만 정작 그 참 의미는 사라지고 단순히 시대적 필요에 따른 용어가 돼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만큼 사람들은 역적 진리를 갈망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 영적 갈급함.
살아가지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로 시간에 쫒겨 살아가로, 진리를 배운다고는 하지만 정작 얄팍한 '기술'하나 배워 삶의 전쟁터로 내몰리며, 삶을 말하지만 정작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현실을 무기력하게 바라봐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 현대인입니다. 성경 말씀을 인용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능력의 원천인 줄을 모른다는 것이 더 가슴 아픕니다.

3. 우리가 걸어가는 길
세상은 진리를 찾아 헤매지만, 우리는 이미 진리를 찾아 '그 진리'와 함께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인생이 아니라 이미 찾았음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인생입니다. 그래서 어떤 아쉬움도 후회도 없이 그저 한 걸음씩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이 우리가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알게 하는 바로 '그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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