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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의 삶

2019. 10. 20. 15:03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20. 주일 오전예배

본문 : 디모데후서 4:6-8

 

 

초기 에클레시아에서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분명한 것은 에클레시아의 많은 교회들은 이름없는 수많은 성도들에 의해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숫한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믿음의 길을 걸어간 성도들의 신앙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로마의 감옥에 갇혀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지나온 신앙여정을 회고하는 사도 바울의 회상을 통해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 헌신된 삶.
디모데에게 신앙적 교훈을 하다가 6-8절에는 바울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주어가 '내가', '나는'으로 바뀌면서 자신의 헌신된 삶을 '싸우고' '마치고' '지켰으니'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은 바울 뿐만 아니라 초기 성도들의 일반적인 모습니다. 에클레시아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된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나라를 세웠습니다.1

2. 하나님의 사명으로 사는 삶
'달려갈 길'이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오직 한 길의 의미를 가집니다. 즉, 하나님의 사명으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세례요한의 삶도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는 것으로 끝났음을 말씀하고 있듯이(참고, 행13:25), 에클레시아의 삶은 세상적인 삶보다는 하나님 안에서의 삶을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여겼습니다.

3. 하늘 소망으로 사는 삶.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하루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놓여있지만 하늘 소망으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자신만의 소망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의 소망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매이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또 다른 믿는 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믿음의 본을 보임으로 에클레시아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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