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07. 주일오전예배
본문 : 창세기 49:22-26
제목 : 고난을 넘어 영광으로
파란만장한 요셉의 삶은 믿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전과 교훈을 줍니다. 아버지 야곱이 12아들을 축복하는 가운데 요셉을 향한 기도 속에는 요셉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인생의 암흑기를 살더라도 결국에는 자신도 살고 다른 사람들도 살리는 가장 복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신앙으로 성장해야 할지 본문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봅시다.
1. 샘 곁에 심어진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22절).
요셉으로 인해 형제들이 기근을 피해 애굽에서 편안한 삶을 살게 되었듯이, 담을 넘는 무성한 가지의 복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무성한 가지의 복은 샘 곁에 심겨졌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샘이란 곧 하나님을 의미합니다(참고, 요4:14). 하나님을 삶의 기바능로 해서 믿음의 삶을 살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2. 하나님의 손을 의지해야 합니다(23-24절).
요셉은 형제나 보디발의 아내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시기와 공격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힘이나 권세로 그들과 싸우기보다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이 직접 행하시도록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억울하고 지는 듯 보였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싸워 이기는 삶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을 복으로 여겨야 합니다(25-26절).
야곱은 자신의 축복이 선조의 축복보다 낫다고 합니다(26절).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피신한 야곱이 어떤 축복을 받았기에 더 낫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환경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복으로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복 자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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