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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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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현실 사이(1)

2022. 3. 6. 11:45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3.06. 주일 오전 예배
본문 : 창세기 25:21-23
제목 : 말씀과 현실 사이(1)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의 기초이자 삶의 기준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현실 속에서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 또한 다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과 현실 사이에 깊고 넓은 간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적당히 타협할 것인지, 말씀에서 멀리 도망갈 것인지, 아니면 현실은 뒤로하고 말씀에 전적으로 헌신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야곱을 통해 말씀과 현실 사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1. 출생할 때 임한 말씀(창 25:23절).
쌍둥이 에서와 야곱이 출생하기 전에 하나님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소개되는 야곱의 행동은 장자의 명분을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참고, 창25:31, 창27장). 이로 인해 부부간 형제간의 사이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야곱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이루어야 할까요?

2. 벧엘에서 임한 말씀(창 28:12-15).
형을 피해 도망가던 야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축복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함께함으로 안전하게 지켜 준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런데 삼촌 라반의 집에서 생활하는 야곱의 모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우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 어느 정도의 속임수도 허용되는 것일까요?

3. 에서를 만나기 전에 임한 말씀(창 31:3, 32:1-2절).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씀과 안전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을 경험했음에도 야곱은 여전히 형을 두려워합니다. 만반의 준비에도 불안하여 얍복강 나루에서 혼자 남아 씨름할 정도였습니다. 야곱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은 받았지만 정작 사람이 해야 할 모든 최고의 방법을 다 동원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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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재앙의 의미

2022. 3. 4. 22:1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03. 04. 금요예배

본문: 계 16:1-4

제목: 전쟁과 재앙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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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열리지 않을 때

2022. 2. 27. 12:22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2.27. 주일오전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5:1-8
제목 : 말씀이 열리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은 세상의 학문적인 방법으로는 제대로 해석할 수 없는 영적인 말씀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우리의 지성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성경을 덮어버리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세계를 접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읽을 수 없도록 밀봉된 두루마리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은 사도 요한처럼 말씀에 대한 사모함과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말씀 앞에서 울어야 합니다(4절).
갓난아기처럼 말씀을 사모라고 하는 것은(벧전2:2)은 말씀이 필요할 때는 울 정도로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운다는 것은 사모함이요 아타까움이요 간절한 도움을 구하는 애절한 호소입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말씀의 홍수 속에 살다보니 이러한 간절함과 사모함이 없어지고 오히려 말씀에 대한 무관심과 무감각한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2. 예수님이 열쇠입니다(5-7절).
닫힌 말씀을 열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기에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예수님을 '유대 지파의 사자'와 '죽임당한 어린양'으로 묘사하는 것은 말씀이 내포하는 하나님의 권위 위엄 심판과 함께, 순종 헌신 고난의 양면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내가 좋아하는 말씀만으로 만족하면 위험한 이유입니다.

3. 기도해야 합니다(8절).
사도 요한이 봉인된 말씀 앞에서 울고 있을 때 한 장로가 와서 예수님이 열 것을 알려줍니다(5절). 그는 금 대적에 담긴 '성도의 기도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두루마리를 열 때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보좌에 올라가고있었습니다(계8:4). 기도는 하나남과의 친밀성의 거리를 나타내기에 말씀을 여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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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2022. 2. 25. 22:08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02. 25. 금요예배

본문: 고전 6:19-20

제목: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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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위기 대응

2022. 2. 20. 12:27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2.20. 주일 오전 예배
본문 : 시편 119:25-28
제목 : 내 영혼의 위기 대응

 

 

시편 119장은 성경에서 가장 긴 장으로서 '아크로스틱'이라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모두 22개인 히브리 자음을 순서대로 8절씩 나누어 각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사용하면서(22x8=176) 각 절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단어를 사용하여 말씀의 중요성을 노래합니다. 또한 '살린다'라는 표현을 20여 회 반복하면서 말씀이 주는 능력을 노래합니다. 이런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1.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26절).
약 15회에 걸쳐 '가르치소서'라고 간구하는 것에서 보듯이(12, 26, 33, 등), 가장 우선적인 것이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배우지 않고서는 알 수 없고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적인 소양을 쌓기 위한 배움이 아니라, 말씀의 바른 해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의 변화를 위한 배움이어야 합니다.

2.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27절).
오늘날의 학습은 헬라적인 개념의 이성적 '공부'에 치중한다면, 히브리적인 학습은 체험적인 '묵상'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는 '안다' '배운다' '묵상한다'는 개념은 단순히 읽고, 배우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경험함으로 전인격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먹고 마시고 경험해야 합니다.

3.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28-32절).
말씀의 능력은 배운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운 말씀대로 살아 낼 때 나타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학문의 영역을 넘어 삶의 영역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사셨습니다 믿음의 여정이란 곧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여 그 말씀의 의미를 이루는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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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목적

2022. 2. 18. 22:0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02. 18. 금요예배

본문: 겔 39:25-29

제목: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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