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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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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 코로나시대의 희망

2021. 12. 26. 12:26 | Posted by 소망지기

 

2021.12.26. 주일예배
본문 : 누가복음 1:46-50
제목 : 성탄-코로나시대의 희망

 

 

어린 나이에 약혼한 처녀에게 임신 소식은 삶의 뿌리가 흔들리는 큰 충격이고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잉태했다는 사실이 다른 어떤 두려움보다 더 크고 귀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염려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 가슴 속에 예수님이 구세주로 임하신다면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삶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현 상황을 극복할 유일한 희망입니다.

1. 비천한 자를 복되게 하십니다(48절).
마리아가 자신을 향해 '비천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나, 가난한 목수와 결혼하고, 갈릴리에 거주하게 되는 것을 보면 마리아의 형편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잉태함으로 모든 사람으로부터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릴 것을 확신합니다. 모든 사람이 간절히 찾던 행복은 바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마리아는 알고 있습니다.

2. 연약한 자에게 큰일을 행하십니다(49절).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잡을 유능한 사람을 찾는다면 마리아는 제일 먼저 제외되었을 것입니다. 연약한 여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거러나 그리스도를 잉태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요6:29). 그렇다면 혼란한 세상에서 하는 가장 큰 일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3. 경외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50절).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의 임신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천사의 말을 확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러야 할 대가보다 하나님이 베푸실 '긍휼'이 영원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믿음의 대가는 혹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그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고 값비싼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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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향한 애통함

2021. 12. 24. 22:15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12. 24 금요예배

본문: 요 1:9-14

제목: 성탄을 향한 애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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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속에 사는 예수님

2021. 12. 19. 12:43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12. 19. 주일오전예배
본문 : 누가복음 4:16-19
제목 : 적진 속에 사는 예수님

룻이나 모르드게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으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믿음의 참 모습이라면,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요? 예수님은 탄생하자마자 살해 위협에 시달렸고, 공생애를 시작하자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고향에서 처음으로 행하신 설교입니다. 이 설교에서 예수님은 앞으로 격게될 갖은 핍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실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1. 예배하는 삶입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은 고향에서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예배드렸습니다. 당시 종교인들의 타락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임에도 회당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못하는 이유들은 단지 핑계에 불과합니다.

2. 말씀으로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이 읽으신 이사야 61:1-2의 말씀은 예수님의 삶을 압축한 엑기스와 같은 말씀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삶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배우고, 암송하고, 묵상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향과 목표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3. 사명으로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삶의 방향을 '가난한 자', '포로된 자', '눈 먼자', '눌린 자'들을 위한 삶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메시야로서 더 멋있는 모습의 사역이 가능했지만 이런 것을 사명으로 삼고 고난의 길을 걸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받은 사명을 하나님의 뜻이요 운명이로 알고 살았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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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향한 애통함

2021. 12. 17. 22:14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12. 17. 금요예배

본문: 암 8:11-14

제목: 말씀을 향한 애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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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

2021. 12. 12. 12:43 | Posted by 소망지기

 

2021.12.12. 주일오전예배
본문 : 에스더 3:1-6
제목 : 적진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

 

 

에스더서에는 예루살렘으로 귀한하지 않고 이방인 땅에 정착한 유대인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런데 룻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란 언급도 없고, 하나님의 특별한 말씀도 없지만 믿음의 사람들이 이방인들의 따가운 눈총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귀중한 책입니다. 모르드개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바라보는 세상의 따가운 시선 속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살펴봅시다.

1. 세상에 무릎 꿇지 않습니다(2-4절).
하만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각'은 아말렉의 왕 이름입니다. 대대로 이스라엘을 괴롭힌 아말렉의 후손이 하만입니다. 유대인으로서 아각 사람에게 절하지 않는 것은 영적인 지조를 지키는 신앙적인 결단입니다. 비록 이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단호히 영적인 정절을 지키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2.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합니다(8절).
하만이 왕에게 보고한 것처럼 이방 나라에 살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8절). 세상은 마귀의 정체성으로 살 것인지(참고, 계13:17), 하나님의 정체성으로 살 것인지(참고, 계14:1)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핍박을 당하더라도 하나님 자녀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3. 하나님과 연합된 삶을 삽니다(4:14절).
사람들은 왕후가 도니 에스더가 위기에서 구원해 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정작 모르드개는 하나님은 에스더가 아니어도 다른 방법으로도 능히 구원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권세보다 하나님과 연합된 삶이 능력임을 잘 아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도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하게 순종하였습니다(참고, 9: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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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향한 애통함

2021. 12. 10. 22:23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12. 10. 금요예배

본문: 마 11:16-19

제목: 시대를 향한 애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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