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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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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는 길

2019. 5. 19. 15:05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19. 주일 오전예배

누가복음 1:13-17


 

예수애교회가 걸어오는지도 어느덧 11년이 되었습니다. 교회와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지금까지 걸어왔고, 걷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걸어가야 할 신앙의 목표를 예수님의 오김을 준비하였던 세례 요한의 삶과 신앙을 통해서 또다시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경건(신앙)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시대(딤후3:5)에 살면서도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한 세례 요한을 통해 우리의 가고 있는 믿음의 길을 점검해 봅시다.

1. 거룩함으로 걸어갑니다(15절).
'거룩'이란 어떤 신령한 상태가 아니라 '구별' '다름'이란 의미입니다. '주 앞에 큰 자', '포도주나 독한 술...', '성령 충만함' 등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저인 삶과 '구별'되는 거룩을 의미합니다. 세상 기준이나 인기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광야같은 곳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갈지라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면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2. 복음으로 살아갑니다(16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자부하고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긴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이었습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실체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전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합니다(17절).
교회의 사명은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에서 잘나고 똑똑한 사람만이 인정받는 곳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전하고, 가르치고, 인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 '아버지의 마음', '거스르는 자를 위인의 슬기'로 사람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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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3강 : 겉은 은혜, 속은 욕심

2019. 5. 17. 22:18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17. 금요예배

본문 : 예레미야 3:1-5

제목 : 겉은 은혜, 속은 욕심

물러서서 기도하자

2019. 5. 15. 20:29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15. 수요예배

본문 : 누가복음 5:15-16

제목 : 물러서서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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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2019. 5. 12. 15:23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12. 주일 오후예배

요한복음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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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저주의 갈림길

2019. 5. 12. 15:22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12. 주일 오전예배

열왕기상 12:25-33


 

이스라엘의 역사는 크게 '다윗의 길'과 '여로보암의 길'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다윗의 길'이란면,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삶이 '여로보암의 길'입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참고, 왕상 11:35-38) 북이스라엘을 건국하는 큰 업적을 행하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로보암의 신앙에는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요?

1. 사람의 전통을 따랐습니다(25절).
세겜, 부느엘(브니엘) 벧엘, 단, 등의 공통점은 야곱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날 이름도 야곱의 또 다른 이름인 '이스라엘'이듯, 자신만이 야곱신앙의 정통성을 이어받았음을 알리고 싶어 건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의 대상은 야곱이 아니라, 야곱이 믿었던 하나님입니다. 사람을 따르는 전통은 자칫 본질에서 벗어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2.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섬겼습니다(26-30절).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지 못하도록 금송아지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세웁니다. 이것은 신앙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편리함과 사람들에게 인기와 관심있는 것들을 만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려고 합니다. '편리', '유익', '인기'가 하나님의 은혜는 아닙니다.

3.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었습니다(28절, 31-33절).
우상이란 하나님이 아닌 모든 예배의 대상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 자기 생각과 뜻에 따라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 여기고, 산당을 짓고, 보통 사람을 제사장으로 삼고, 절기를 정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방법으로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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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2강 : 중독보다 더 무서운 죄

2019. 5. 10. 22:17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10. 금요예배

본문 : 예레미야 2:22-25

제목 : 중독보다 더 무서운 죄

기도응답의 함정

2019. 5. 8. 20:34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08. 수요예배

본문 : 출애굽기 33:18-23

제목 : 기도응답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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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실상

2019. 5. 5. 15:18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05. 주일 오후예배

요한복음 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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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他者) 앞에 서기

2019. 5. 5. 15:17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5. 05. 주일 오전예배

마가복음 10:17-22


 

믿음과 믿음생활은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믿음'이라면 '믿음생활'은 주변 사람들 속에서 보여지는 믿음의 '활동하는'모습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서는 성공했지만 믿음생활에서 실패해서 결국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경우를 봅니다. 부자 청년이 어렸을 때부터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켰지만, 예수님 앞에서 슬픈 기색으로 근심하며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신앙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1. '절대 타자(他者, Other)' 앞에 서기.
'타자'란 나와 전혀 다른 존재를 말합니다. '절대 타자'란 나와는 전혀 다른 존재로서 하나님을 일컫습니다. 부자 청년의 경우처럼 어렸을 때부터 익숙해진 하나님이 아니라, 날마다 새로운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이나 생각 이상의 초월적인 분이기에,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경외심과 겸손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2. 타자(他者, Other) 앞에 서기.
예수님이 부자 청년에게 요구하시듯 '믿음'은 나와 다른 사람('타자')앞에 서게 합니다. 이들이 바로 우리의 이웃입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믿음생활입니다. 눈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보듯 이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웃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타자'는 믿음의 활력소입니다.

3. 타아(他我) 앞에 서기.
믿음으로 직면해야 할 또 다른 타자가 자기 자신입니다. 너무나 익숙하고 친밀하다고 생각하는 존재이지만 잘못된 자아인식 때문에 비극적인 경우가 생깁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자기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부자 청년이 알고있는 자신의 모습과 예수님이 보시는 모습은 분명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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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선교소식

2019. 5. 4. 21:23 | Posted by 소망지기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케냐에 온지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급식은 급식하는 학교가 늘어나 이제는 5학교가 되었고 학생수는 천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케냐는 늘 가믐으로 고생하는 곳이며 특히 마사이 마을들은 그 피해가 심한편이라 저희들이 제공하는 점심급식이 해당 아이뿐 아니라 마을전체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있습니다. 그로인해 아이들이 방학에는 급식이 없기에 방학을 싫어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는 가믐이 극십한 마사이 마을에는 방학에도 급식을 하려고 합니다

작년 가을학기부터 새로 급식을 시작한 마사이 노마야이학교

 

150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는데 점심한끼의 식사가 너무 감사한 아이들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시작할 마사이 올레볼소잇 초등학교

 

지난 19년 동안 급식하며 사역한 마이시키리아 마을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인데 양식을 실은 차가 지나갈때마다 언제 우리마을에 방문해줄까 기도하면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곳도 약 150명 정도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사이 올로세이키학교 교실 완공예배

 

올로세이키학교에 두 교실을 건축하여 학생들이 늘 땅바닥에서 공부하여 고생하였는데 이제는 교실에서 마음껏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학교는 학생이 90명 정도되는데 점심급식을 받을수 있어 계속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키부쿠교회 어린이 성경학교를 마치고

 

카부쿠교회는 계속 조금씩 성장하여 이제는 사람숫자보다 더 내실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모가 주일학교에 전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엘리자벳 전도사가 10명의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금식기도원에도 계속 사람들이 와서 기도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수입으로 조금씩 자립을 향한 희망이 생겨 감사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이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물질과 기도로 섬겨주시는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종렬선교사 드림

기도부탁드립니다.

1.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교회와 기도원에 항상 흘러넘치도록

2.     같이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현지인들이 더욱 신실하게 사역을 감당하도록

3.     저희 부부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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