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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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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케냐 선교소식

2017. 6. 11. 10:35 | Posted by 소망지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4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자녀들과의 반가운 만남과 늘 섬겨 주시는 귀한 교회들을 방문하여 성도들과의 아름다운 교제를 하면서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총회에 참석하여 케냐 선교 보고를 드리고 여러 목사님들과의 교제를 통해 많은 격려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도 좀 더 깊게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를 마치면서 가진 아들과의 이박삼일 나이아가라 여행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방문 때마다 늘 제한된 시간밖에 같이 보낼 수 없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서로의 마음을 좀 더 열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모가 아직 치과치료가 다 못 끝나 미국에 남아있어 또한 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는 말을 듣고 치과 치료만 목적이 아니라 18년을 두고 온 자녀들과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사랑의 교제를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혼자 지내지만 동역 자들이 잘 섬겨주어 별 어려움 없이 지냅니다.

 

미국 방문중 특히 마음에 많이 남는 일은 한 성도의 남편에 대한 특심한 사랑이 암으로 죽어가는 마지막 한 달을 가게를 닫고 남편 옆에 붙어 있으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도와 찬양으로 그 영혼을 하나님의 품으로 보내었던 사건이었습니다. 택한 백성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다시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 백성을 내가 미리 포기하지 않으리라 결심도 하였습니다.

 

케냐에 돌아와 첫 주일 설교를 하면서 성도들을 돌아보니 역시 이곳이 저희가 섬겨야 할 곳이라는 생각과 함께 설교자를 바라보는 성도들의 눈동자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표정이 역력하게 느껴져 감사하였습니다.

 

동역 선교사들이 없었을 때에는 많은 일들이 밀려있었지만 이번에는 마이시키리아 교회 공사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선교 사역들이 잘 진행되고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한 팀이 단기선교로 다녀갔는데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는 보고를 받으며 동역 자들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하였습니다.

아직 언어 연수와 문화 적응으로 조금 미숙한 부분들이 나타나지만 그래도 잘 배우며 섬기려는 마음들이 많아 좋은 동역 자들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케냐의 가뭄은 계속 조금씩 내리는 비로 많이 해갈되었지만 그동안 농사를 못 지어 양식 값이 20-30%씩 올라 모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월급 외에 양식을 조금씩 나누어 주었는데 오늘 몇 곳의 슈퍼마켓과 리무루 시장 전체에도 케냐 사람들의 주식인 우갈리를 만드는 밀가루가 아무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정부에서 한 봉지에 90실링 (약 천원)으로 가격을 정하자 장사하는 사람들이 숨겨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섬겨주시는 귀한 예수애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사모의 치과 치료가 잘 끝나 빨리 케냐로 돌아오도록

2.동역선교사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언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이 빨라지도록)

3.마무리 단계에 있는 마이시키라아 공사가 잘 끝나도록

 

감사합니다.

 

박종렬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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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사명

2017. 6. 9. 22:47 | Posted by 소망지기

 

 

 

 

2017. 06. 09 금요예배

 

창세기 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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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들의 유혹

2017. 6. 7. 21:57 | Posted by 소망지기

 

 

 

 

2017. 06. 07 수요예배

 

누가복음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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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교회를 세운다

2017. 6. 4. 15:07 | Posted by 소망지기

 

 

2017. 06. 04 주일 오후예배

 

누가복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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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04 주일 오전예배

 

 

사무엘상 10:1-8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택함을 받은 사울에게 몇 가지 징조를 경험케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으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입니다. 이것은 간단한 연습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훈련으로 되어집니다.

 

1. 가치관(2절).

잃어버린 암마귀를 찾아 헤매던 사울에게 아버지가 걱정한다는 말을 듣게 합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깨닫게 합니다. 재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2. 섬김(3-4절).

예배하러 가던 사람들이 사울에게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나누는 것을 경험하게 합니다. 예배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것도 중요함을 깨닫게 하려 함입니다. 이때 하나님께 드릴 것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먹을 것으로 섬겨야 합니다.

 

3. 새 사람(5-7절).

선지자의 무리들과 함께 성령으로 충만함을 통해 '새 사람'이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옛사람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새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성령으로 가능합니다. 성령의 사람들과 함께 사모할 때 그 은혜를 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4. 예배와 말씀(8절).

마지막으로 예배와 말씀을 배우기 위해 '칠 일 동안 기다려야'합니다. '7'이란 숫자는 완전수의 의미이기에 '예배와 말씀을 배우지 않으면 시작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며, 또한 이것은 최종 훈련목표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울은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참고, 삼상13장, 15장).

 

24/7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2017. 6. 3. 18:23 | Posted by 소망지기

 

24시간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 56:7)

 

 

 

교회가 9주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역사를 향하여 출발하면서 5월 22일부터 교회에서 24시간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교회의 본질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예수애교회는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기도할 시간이 되면 교회 오셔서 기도합시다.

 

혼자, 집에서, 조용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대로 쉽지 않습니다.

 

출근하다가..

퇴근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기도제목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교회로 오십시오.

기도의 은혜가 쌓여 있는 곳에서 기도의 문이 열리고,

하늘의 문도 열립니다.

 

교회마다 기도와 예배가 사라지는 이 시대에

항상 깨어 있어,

시대를 분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그리고 영적으로 점점 어두워져 가는 이 세대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와 교회가 됩시다.

 

 

'교회는 기도로 세워집니다. 그리고 그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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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 22:47 | Posted by 소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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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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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완성은 기도

2017. 5. 28. 15:09 | Posted by 소망지기

 

 

2017. 05. 28 주일 오후예배

 

이사야 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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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5. 28 주일 오전예배

 

 

요한복음 15:13-15

 

 

 

예수님은 자신과 이별을 앞두고 불안에 떠는 제자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원리를 비유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원리는 점진적(progressive) 의미를 가진 것으로 각기 독립된 의미가 아니라, 상호간에 원인과 결과를 야기하는 종속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은 어느 한 순간에 되어지는 것(Being)이 아니라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 것(Doing)입니다. 신앙생활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1.가지(요 15:5).

예수님은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우리를 '가지'로 말씀합니다. 가지의 생명력은 줄기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줄기에 붙어 있으면 열매는 저절로 맺히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에게 주신 첫 언급은 나뭇가지처럼 하나님께 단단히 '붙어'있는 삶입니다. 교회, 행사, 프로그램, 교인들과 친밀함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2. 제자(요 15:8).

줄기에 단단히 붙어있어 자양분을 공급받는 '가지'의 삶을 통해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제자'가 됩니다. 이 단계는 자양분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가지'의 단계에서 발전하여 삶으로 '열매'를 맺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제자'란 하나님께서 영광이 되는 삶의 열매를 맺도록 훈련받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수동적인 신앙'이 아니라 '생산적인 신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친구(요 15:14).

'제자'가 상하관계를 의미한다면 '친구'란 수평관계를 의미합니다. 참신앙의 모습은 아브라함(약2:23)과 모세(출33:11)가 그러했던 것처럼 모든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친구관계는 어떤 이해관계를 떠나 함께 있음으로 힘과 기쁨이 되며, 서로의 깊은 마음까지도 함께 나누는 사이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친구입니까?

아버지들의 제로썸 게임

2017. 5. 26. 22:39 | Posted by 소망지기

 

 

 

 

2017. 05. 26. 금요예배

 

골 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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