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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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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이 무너진 이유

2019. 3. 17. 15:17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3. 17. 주일 오전예배

마태복음 23:13-15


 

하나님이 그 시대의 영적상태를 판단하는 '영적지표'가 있는데 바로 신앙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의 영적 상태가 그 시대의 신앙 상태를 반영하기에 예수님도 당시의 신앙의 지도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신앙행태에 대해 신랄한 비판과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합니다(마23:36, 38). 예수님이 세우시려는 바른 신앙의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1. 세속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마 23장을 보면 바른 신앙으로 인도해야 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보이는 행태는 세상의 모습과 다를 바 없습니다. 행함이 없고(3-4절), 자기를 앞세우고(5-10절), 물질적이며(16-23절), 외식적이며(25-28절), 자기 과시적인(29-30절)모습을 고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원하시는 신앙의 모습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깨닫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는 신앙의 삶입니다.

2. 종교생활에서 자아회복으로.
당시 지도자들이 강조한 것은 종교적 헌신과 열심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삶은 희생시키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열심인 삶이 좋은 신앙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의미의 자아회복과 계발, 그리고 자기성장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장 가치있게 살 수 있는 길이 신앙 안에 있음을 깨닫기 바랍니다.

3. 자기성취에서 자기성숙으로.
당시 지도자들이 추구했던 것이 '랍비' '아버지' '지도자'와 같은 호칭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존재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신앙은 자기 뜻을 이루는 '자기성취'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자기성숙'의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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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나무, 열매

2019. 3. 17. 15:07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3. 17. 주일 오후예배

요한복음 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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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61강 : 놀라운 변화의 삶

2019. 3. 15. 22:17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3. 15. 금요예배

본문 : 이사야 61:1-3

제목 : 놀라운 변화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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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와 가지치기

2019. 3. 10. 15:16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3. 10. 주일 오후예배

요한복음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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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나님을 죽여라

2019. 3. 10. 15:14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3. 10. 주일 오전예배

에스겔 11:14-20


 

사람의 입맛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요리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쳐서 먹을 때야 맛있다고 느낍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자신이 '믿고 싶고' 원하는 '하나님'을 믿는 경향이 많습니다. 결국, 자신이 믿는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과 상관없는 '우상'입니다. 이런 하나님은 단호히 죽여버려야 합니다.

1. 철학자 니체(1844~1900)가 "신은 죽었다"고 말해야 할 이유.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하던 니체는 신학을 포기하고 철학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당시 독일과 유럽의 정신을 지배하던 전통적인 신학과 신관에 대항합니다.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당하여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포기한 사람들을 향해 '당신들이 믿는 그런 하나님은 죽고 없어졌다. 그런 하나님에게서 벗어나라'고 외쳤습니다. 니체는 결코 허무주의나 무신론주의가 아니라 참된 인간성의 회복을 외쳤습니다.

2.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가짜일 수도 있다.
에스겔(B.C. 592)이 환상 중에 본 예루살렘 성전의 모습은 우상으로 가득합니다(겔 8:3-16). 그러나 정작 그들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우상임을 모르고 아전인수격으로 현실을 해석합니다(3절, 15절). 이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B.C. 586). 이는 하나님이 친히 '가짜 하나님'을 죽여버린 결과입니다.

3.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믿어야 할 '살아계신 하나님'은 장소나 형식에 매여있는 분이 아니라 그 자신이 성소가 되십니다(16절). 그리고 환난을 통하여('그리고 가서') 우리를 새롭게 하여('제거하여') 새 사람을 만들어('한 마음과 새 영')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현실의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결국 신양의 목적은 하나님 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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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60강 : 하나님나라의 완성

2019. 3. 8. 22:08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03. 08. 금요예배

본문 : 이사야 60:16-18

제목 : 하나님나라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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