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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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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은 인생

2023. 7. 2. 12:28 | Posted by 소망지기

 

2023.07.02. 주일오전예배
본문 : 사무엘하 4:4
제목 : 부끄럽지만 부끄럽지 않은 인생

 

 

므비보셋은 다윗의 절친인 요나단의 아들인데 5살 때 사고로 두 다리를 저는 장애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성장 과정이나 주변 여건은 왕가의 자제로 태어났음에도 힘들고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의미하듯 '부끄러움을 없이하는 자'의 삶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때로는 삶이 수치스럽고 부끄러울 수 있음에도 오히려 부끄러움을 몰아내고 당당하게 사는 삶의 비결을 찾아봅시다.

1. 자신이 자신을 부끄럽지 않게 여깁니다(참고, 상하 19:30).
한순간에 몰락해 버린 가문, 어린 나이에 찾아온 장애, 그리고 그의 어두운 성장 과정을 보면 누구나 안타깝고 애석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므비보셋 자신은 오히려 자신에 대하여 의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 재산을 자신을 모함한 종에게 전부 주라고 할 수 있는 담대함은 자신에 대한 당당함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삶의 진정성이 부끄러움을 몰아냅니다(참고, 삼하 19:24).
억울한 모함으로 인해 다윗과 함께 피난길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는 다윗이 느끼는 고통을 자신의 삶 속에서도 공감하며 생활했습니다. 비록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자기 자신은 알기에 어떤 상황속에서도 당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삶의 진정성이 가진 힘입니다. 삶에 진정성이 있다면 어떤 오해나 모략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3. 사람의 은혜보다 하나님의 은혜에 머뭅니다(참고, 삼하 9:12).
다윗이 베푼 은혜도 소중하지만, 므비보셋은 다윗의 손길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는 불행한 상황에서도 아들의 이름을 '미가'(뜻 : 여호와와 같은 분은 누구인가?)라고 지으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그 결과 어쩌다 세상의 지위는 잃었지만, 하나님 나라의 지위는 그를 통해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참고, 역대상 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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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합시다(13)

2023. 6. 30. 22:18 | Posted by 소망지기

 

2023. 06. 30. 금요예배

본문: 대하 6:28-31

제목: 이렇게 기도합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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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은혜의 원인

2023. 6. 25. 12:28 | Posted by 소망지기

 

2023.06.25. 주일오전예배
본문 : 아모스 5:18-27
제목 : 잃어버린 은혜의 원인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장 넗은 영토를 회복하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참고, 왕하 14:25-27).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물질적인 풍요함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심판으로 변해버렸고, 약 30년 뒤에는 앗수르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렸음에도 왜 이런 비참한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리의 신앙 속에 숨어있는 신앙의 독버섯을 잘 분별해 내야 합니다.

1. 잘못된 가르침(18-20절).
모든 것이 안정되고 풍족한 사회적 분위기에 휩싸여 신앙에서도 막연한 낙관론이 확산되다 보니 '여호와의 날'이 마치 자신들에게 임하는 축복의 날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인간사에 개입하셔서 악을 심판하고 의인들을 자유롭게 하는 날인데, 자신이 의인인 줄 착각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교리와 가르침 때문입니다.

2. 잘못된 전통(21-23절).
북이스라엘의 신앙 전통은 그 출발점에서부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참고, 왕상 12:28-33). 잘못된 전통임에도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으로 행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 모든 행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신앙 전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날 위험이 있기때문에 끊임없이 개혁되고 개선되야 합니다.

3. 잘못된 삶(24-27절).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정의와 공의의 삶(24절)을 살기보다는, 과거의 열심이었던 신앙만을 기억하면서 지금은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는 이중적인 삶을 고발합니다. 과거의 아름다웠던 신앙이 지금의 신앙이 아닐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자기 검증을 통해 바른 신앙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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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합시다(12)

2023. 6. 23. 22:21 | Posted by 소망지기

 

2023. 06. 23. 금요예배

본문: 대하 6:26-27

제목: 이렇게 기도합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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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8. 12:22 | Posted by 소망지기

 

2023.06.18.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7:55-56
제목 : 제자, 사도, 장로(2)

 

 

지금까지 수 주에 걸쳐 베드로의 신앙을 중심으로 성숙해지는 믿음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자, 사도, 장로와 같은 신앙 성숙은 특별한 믿음의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내려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함을 말해 줍니다. 오늘의 성경에 등장하는 한 무리의 여인들처럼 그럴듯한 직분은 없지만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보면서 헌신과 도전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제자 : 묵묵히 예수님을 따르고 섬깁니다.
예수님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보잘것없었습니다. 제자들과 여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며 예루살렘까지 왔지만 결국 십자가 앞에는 여자들만 있습니다. 이것은 상황이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자의 삶이란 이 여자들처럼 자신의 목적이나 환경을 따라 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따르는 신실한 사람입니다.

2. 사도 : 순종하여 가서 말씀을 전달합니다(참고, 마28:10).
예수님 당시의 유대 문화에서 여성의 활동이나 증언은 신뢰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예쑤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제자들에게 가서 들은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게 됩니다. 사도란 결과를 보장할만한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듣고 배운 말씀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순종의 믿음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3. 장로 : 이름도 없이 교회를 섬깁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장례와 부활을 목격한 특별한 경험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새롭게 시작된 교회 사역에서 주목할 역할을 감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는 이들의 활동이 극히 드뭅니다. 그 이유는 이름 없이 묵묵히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일을 감당했습니다. 장로는 직분의 의미가 아니라 삶의 의미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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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6. 22:18 | Posted by 소망지기

 

2023. 06. 16. 금요예배

본문: 대하 6:24-25

제목: 이렇게 기도합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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