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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 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데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행복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에는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불행도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끄집어내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의미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든지 ‘절대불행’이나 ‘절대행복’은 없습니다. 단지 그 환경에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하고 있는가하는 것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지금의 환경에서 만족과 감사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만족을 얻기 위해 탐욕을 갖지만, 뜻밖에도 바라는 것을 얻은 뒤에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합니다. 탐욕의 반대는 무욕이 아니라 만족입니다. 탐욕은 우리의 마음을 한곳으로만 집중시켜 다른 것을 보지 못하게 하지만 만족은 우리의 삶의 전체를 보게 합니다. 이러한 내면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또 그것에 감사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 기술은 삶의 감각을 되살리는 일입니다. 내게 지금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 가정에 급한 문제는 무엇인지를 아는 감각입니다. 모든 문제가 돈이나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파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센병(나병)이 무서운 것은 직접적으로 살을 썩게 만드는 병원체 때문이 아니라, 통증의 감각을 잃게 만드는 질병 때문이다. 통증을 느끼는 감각체계는 우리에게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고통에서 보호해주는 놀랍고 훌륭하고 정교한 생물학적인 시스템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어떤 고통이나 외부의 공격에서 보호받을 수 없어 결국 우리의 몸이 썩어 가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민감성을 가지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바로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을 바꾸고 다른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은 삶의 문제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모든 일과 사건이 한 가지 면이 아닌, 여러 가지 면을 갖고 있음을 깨닫고, 비록 나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전업체인 일본의 마쓰시타 전기의 마쓰시타 코노스케 회장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난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신문팔이, 구두닦이 등 밑바닥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었고, 많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나의 선생으로 여기고 열심히 배우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기 때문에 몸 관리에 신경을 썼기에 이렇게 장수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은 저절로 굴러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복을 위한 작은 노력을 기울이고 참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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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이나 미국과 달리 이곳의 6,7,8월의 아침과 저녁은 아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들이 사는 Limuru지역은 아침 기온이 섭씨 9-12도 정도이며 짙은 안개가 끼면서 그 안개를 호흡하면서 드려 마실 때 폐가 많이 상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조금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이곳 주민들의 늘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이달에는 카부쿠교회에서 예배를 마친후 운동회를 하였습니다. 배구와 네트볼 두 경기를 하였는데 온 교인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트볼은 농구와 비슷한 게임인데 부인들과 청년 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였으며 배구도 청년들과 장년들이 열심을 다하여 경기하면서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주 운동회를 하여 다른 곳에서 즐거움을 얻기 힘든 성도들이 교회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 시간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배구 시합
네트 볼 경기
심장병으로 고생하던 조셉이 드디어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였습니다. 계속 수술날짜가 미루어 지면서 모두를 애태웠는데 우리의 기도가 모자랐던 것을 깨닫게 되어 교회에서 합심으로 기도한 후 그 주간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케냐에 나와 있는 <환성>이라는 가구 업체에서 약 이천불 정도를 지원받고 교회와 성도들이 천불 정도 모금하여 삼천 불정도의 수술비로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수술 전 온 몸이 퉁퉁 부어 많은 고생을 하였는데 퇴원 후에도 계속 약을 먹고 있지만 부기는 다 빠졌고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며 다시 고등학교에 복학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운동회날 교회에 출석한 조셉
이달 4일에는 케냐의 헌법을 개정하는 투표를 하는 날입니다. 특히 이번 헌법 개정에는 무슬림들에게 특혜를 주는 법이 포함되어 있어 기독교 지도자들이 많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새 헌법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던 곳에 폭탄이 터져 많은 사상자를 내었고 하마터면 큰 케냐 기독교 지도자들이 순교를 당할 번 하였습니다. 여러 이슬람 국가들이 케냐에서 이 법이 통과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 나라의 대통령과 총리가 이법의 통과를 위해 전국으로 다니면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일인 4일과 발표하는 6일에는 소요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메일이 한국과 미국 대사관에서 발송된 상태입니다.
마사이 마이시키리아 교실 네 칸의 공사를 하던 4명의 일군들이 너무 오래 마사이 마을에 머물러 있어 힘들어 하면서 투표가 끝난 다음에 계속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나무로 벽과 지붕을 다 올리고 함석으로 지붕을 덮은 상태로 공사를 중단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뜨거운 태양열 아래 고생을 많이 하여 저도 무어라 말할 수 없었고 둘째 주에 다시 들어가 벽에 함석 붙이는 일과 바닥 콘크리트를 하면 됩니다.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초까지는 공사를 마칠 것 같습니다. 교실 네 칸이 다 마무리 되면 교실난은 없어지며 정부에서 교무실을 지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교섭하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두 분 집사님들이 케냐를 방문하여 일주일을 같이 지냈습니다. 사역지를 돌아보면서 마사이 우물 수리도 하였고 학생들을 후원하기로 약정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케냐의 헌법 개정을 위한 투표가 어려움 없이 진행되도록
2. 교회 신축을 위한 정부의 허가와 재정을 위해
3. 기도원 개원을 위해
4.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해
5. 이달 23일부터 있을 후원학생 캠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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