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03. 금요예배
본문: 엡 5:31-33
제목: 성경적 가정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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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11:44-45
제목: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레위기 1-10장까지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규례를 소개하다가, 11-15장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규례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성막에서 규례가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하여짐을 의미합니다. 특히 11장에서 음식과 같은 '사소한' 영역까지 지켜야 할 규례를 정하는 것에는 특별한 의도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단순히 문자적인 계명으로 이해하고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이해한 것에 반해, 그리스도인들이 이해해야 할 하나님의 의도에 대하여 함께 살펴봅시다.
1. 사소한 것에서도 '거룩'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먹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세세하게 정하신 것은 그 음식물 자체의 정함과 부정함을 나타내려는 의도가 아니라, 이런 규정을 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믿음을 보려는 의도입니다. 즉, 정함과 부정함의 기준은 음식물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에, 사소한 것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곳 '거룩'입니다.
2. 일상에 깃들인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해야 합니다.
성막에서만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깃들인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나는 너희의 하나님 되려...'(45절)하신다는 하나님의 의도를 명심해야 합니다. 작고 사소한 것을 통해서도 능히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이루어 드릴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레위기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거룩'인데, 거룩('카도쉬' = 분리, 구별)은 성도들도 닮아야 할 하나님 성품 중의 하나입니다. 거룩은 성막이나 특별한 장소에서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거룩한 분인 것처럼 일상의 소소한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거룩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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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 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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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1. 주일오전예배
본문: 창세기 19:12-16
제목: 소돔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삼촌 아브라함을 따라 가나안에 들어온 롯은 죄악으로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 도시들을 불로 심판하실 때 겨우 구원받는 처지가 됩니다. 롯의 문제는 소돔 같은 죄악의 도시에 산 것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성숙한 신앙이 없었던 것일까요? 오늘날 우리에게 소돔 같은 도시를 떠나 살아야 한다면 모두 산속으로 숨어들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소돔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낼 수 있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롯을 통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워봅시다.
1. 환경에 맞는 신앙훈련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세상의 편안함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의미있는 삶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삶을 위해서는 철저한 신앙적 준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인 아브라함과 함께 생활하면서 롯이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믿음의 준비 없는 성공은 위험합니다.
2. 영적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롯은 소돔의 문화에 동화되어 살고 있었기에(참고, 1절, 8절),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전했을 때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이것은 평소 롯의 삶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았음을 보여 줍니다. 어쩔 수 없이 소돔에 살아야 한다면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위한 기도, 말씀, 예배, 영적 친교, 등 영적 문화를 만들고 추구해야 합니다.
3. 생활의 목적을 하나님 안에 두어야 합니다.
천사의 재촉에도 롯은 여전히 미련있어 지체하고(16절), 산으로 도망하라는 천사의 말에 소알 성읍으로 도망하겠다고 하다가(20절), 나중에 다시 소알에서 산으로 도망합니다(30절). 이런 롯의 상태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보다는 여전히 자기 목적과 생각으로 살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비록 소돔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의미 있는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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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9. 금요예배
본문: 삿 8:22-28
제목: 목회자와 지도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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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4. 주일오전예배
본문: 고린도후서 11:22-23
제목: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
본문에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을 지칭하는 네 가지 명칭이 언급되는데, 바울은 거짓 교사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공동체의 명칭을 부여했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의도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과연 당신은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요?
1. 히브리인: 경계를 넘어라.
'히브리'라는 말은 아브라함에게 처음 사용되었는데(창 14:13), 그 어원은 '하비루'('강을 건너온 자')에 두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강은 삶의 경계요 안전을 보장해 주는 영역을 뜻합니다. 이런 익숙한 생활에 머물기보다는 순종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 히브리인입니다.
2. 이스라엘: 고집을 버려라.
하나님과 씨름한 압복강에서 야곱에게 준 새 이름입니다. 자기의 생각과 계획으로 살았던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섬기면 하나님이 인도해 주심을 믿고 사는 삶입니다. 그래서 참 이스라엘의 삶은 내 생각과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3. 유대인: 교만을 버려라.
'아브라함의 후손'은 유대인을 의미하는데, 원래는 유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였다가 바벨론 포로 이후에는 혈통적 민족적 의미로 변했습니다. 12지파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다 지파가 이스라엘의 정통성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교만의 표현입니다.
4. 그리스도인: 삶으로 증명하라.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과 대비하여 바울은 논리적 반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구체적인 모양과 모습으로 대응합니다(참고, 23~33절까지).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자기 삶 속에서 실현하는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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