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22. 금요예배
본문: 시편 63:1-11
제목: 영혼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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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7. 주일오전예배
본문: 요한복음 1:19-23
제목: 광야에서도 행복한 이유
메마른 광야는 불행한 환경의 대명사입니다. 누구나 외면하고 벗어나고픈 장소입니다. 그러나 이런 광야에서도 행복학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엘리야에게는 갈멜산 꼭대기가, 세례요한에게는 예루살렘 성전이 행복의 장소라고 여기겠지만, 실상 그들의 삶의 터전은 광야였습니다. 광야라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불행을 만듭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도 주어진 사명과 하나님의 영광을 능력있게 드러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1. 내가 누구인지 알 때 행복합니다(20-21절).
세례요한에게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대망하고 있던 그리스도, 엘리야, 그 선지자인지를 확인하려는 질문에 단호히 '아니라'하고 자신은 그저 '광야의 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엘리야도 초기에 자신의 정체를 망각하다가 나락에 빠졌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의 분명한 자아관은 광야같은 환경에서도 삶을 의미있고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2.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알 때 행복합니다(23절).
광야같이 척박한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인생을 의미있게 만듭니다. 이사야 40장의 말씀을 인용하는 "광야의 소리"는 곧 하나님의 임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위로하고, 소망을 주며, 나아가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관점의 문제입니다.
3.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행복합니다(26-27절).
요한은 비록 광야에서 불편한 삶을 살아가지만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적으로는 광야 속에서 살지만, 실상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머물면 그의 영광과 능력으로 인해 세상의 불편함이나 부족함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바로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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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15. 금요예배
본문: 딤후 1:3-5
제목: 자녀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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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0. 주일오전예배
본문: 누가복음 1:17
제목: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
타락의 길로 치닫는 구약시대를 마치면서 마지막 희망의 메시지가 엘리야 같은 선지자를 보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참고, 말4:5-6). 그리고 그 엘리야는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예수님도 이를 인정하셨고(마11:14), 요한도 엘리야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갈멜산에서 행한 능력일까요? 아니면 공의와 정의를 묵묵히 펼치면서 사는 삶이었을까요? 세례요한이 출생하기 전 천사가 그의 삶을 예언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추구하고 사모해야 할 행복한 신앙을 다시금 확인해 봅시다.
1. '주 앞에 먼저 와서'
엘리야나 세례요한을 통해 행복한 신앙생활이란 대중들 앞에서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인기나 권위보다 하나님과의 믿음 관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바로 공의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2. '돌아오게 하고'
엘리야는 처음에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았지만,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후로는 자신이 주인공 되기보다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한 것을 봅니다. 요한도 자신의 목적보다는 죄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인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의의 삶입니다.
3. '주를 위하여 준비하리라'
엘리야도 가는 곳곳마다 '선지자의 제자들'을 양육한 것처럼, 요한도 제자들을 양육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기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실 때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결국, 행복한 신앙은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의 변화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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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08. 금요예배
본문: 약 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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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 주일오전예배
본문: 열왕기상 19:15-18
제목: 엘리야의 ABC
'행복한' 신앙생활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이 임하고 가뭄에도 비를 부르는 능력을 소유했음에도 행복하기보다는 영적 침체에 빠져 모든 의욕을 잃고 도망자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엘리야를 지켜보시다가 시내산에서 그의 문제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후로 엘리야는 성경 무대에서 잠시 사라지지만 하늘로 승천하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인생을 마무미 짓습니다. 이런 뜻깊은 삶을 위해 하나님은 엘리야의 어떤 부분을 변화시켰을까요?
1. 하나님 안에 머물기(Abiding).
요 15장에 포도나무의 비유에서 열매 맺는 비결을 '거함'(헬: '메노'= 머물다, 거하다, Abide)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과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과는 그 의미에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대단한 일보다는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2. 영적 안목 넓히기(Broad-way).
지금까지 엘리야는 '나만 남았다'는 생각에 빠질 정도로 자기 주도적으로 일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세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직분을 맡기는 것인데, 이 중에서 실제로 행한 것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는 것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가' 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 하신다는 통찰력으로 영적 안목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3. 영적 콘서트(Concert).
본문 이후로 성경의 무대에서 잠시 사라진 엘리야는 뛰어난 '능력'을 통해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동역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모습에서 가는 곳곳마다 '선지자의 제자들'(왕하 2:3, 5, 7)이 있음을 볼 때 '혼자만의 능력'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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