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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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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5.15 예수님의 마음
  2. 2022.05.13 언약의 하나님(3)
  3. 2022.05.08 날이 어두워지면...
  4. 2022.05.06 언약의 하나님(2)
  5. 2022.05.01 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6. 2022.04.29 언약의 하나님(1)

예수님의 마음

2022. 5. 15. 12:30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15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가복음 11:20-25
제목 :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11:12-14) 열매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심판의 예고이며, 성전에서 보여 준 예수님의 분노(11:15-17)는 별질된 성전신앙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암시합니다(참고, 13:2). 그렇다면 예수님이 성전까지 없애버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앙은 어떤 모습일까요? 죽어버린 무화과나무를 보면서 하신 오늘의 본문 말씀은 새로운 신앙에 대한 예수님의 간절한 바람이요 기대입니다(참고, 눅 17:1-10).

1. 믿음 : "네가 필요해"(22-23절).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은 우리의 관점이 아닌 당시 성전에서 제사장들을 통하여 제사드리는 것이 곧 신앙이로 여겼던 유대인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서 "믿음"은 하나님과 사이에 제물이나 제사장이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2. 기도 : "네가 해야 하라 일을 해"(24절).
갑자기 등장하는 기도에 관한 내용은 기도의 능력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성전의 본질적인 기능의 회복(참고, 17절)을 의미합니다. 즉, 기도란 포괄적인 의미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교제하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행하면 그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은혜입니다.

3. 용서 : "네가 먼저 보여줘"(25절).
'용서(죄사함)'는 하나님을 믿는 가장 큰 동기입니다. 그래서 절기마다 제물을 가지고 성전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새롭게 세워질 신앙 공동체는 '성전'과 '제사장'이 '삶의 현장'과 자기실천'으로 대체됨을 말씀합니다. 그동안의 의존적이고 피동적인 예식체계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행동체계로 바꾸면서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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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하나님(3)

2022. 5. 13. 22:19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05. 13. 금요예배

본문: 창 9:11-16

제목: 언약의 하나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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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2022. 5. 8. 12:33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08. 주일오전예배
본문 : 시편88:9-13
제목 : 날이 어두워지면...

 

 

시편 88편은 '마할랏르안놋'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병의 노래'라는 의미로서 극심한 질병의 고통과 고난 속에 드리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노래하는 다른 시편들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희망이나 기대를 내려놓지 않는 데 비해, 88편은 끝까지 '흑암'을 노래합니다. 이는 인생의 어둠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절실한가를 알려줍니다. 인생에 어둠이 짙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을 찾으세요(1-9절).
'인생에 고난이 찾아오면 누구를 의지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누구나 '하나님'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런 '정답'을 맞추었다고 좋은 믿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은 '정답'이신 하나님을 내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는 고난의 한가운데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간구하고 기도합니다. 고난중에 만날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2. 되돌아보세요(10-13절).
인생에 어둠이 내리면 앞을 보려하기보다는 뒤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10-12절은 자신이 죽으면 안되는 이유를 열거하는데, 지나온 삶이 모두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성을 가졌음을 알려줍니다. 어둠이 걷혀야 할 이유가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단호히 고백할 수 있는 삶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오늘, 내일 되돌아볼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3. 거기 머무세요(14-18절).
고난을 노래하는 다른 시편은 고통을 말하다가도 끝에는 희망과 기대로 마칩니다. 그러나 88편은 여전히 '흑암에 머뭄'으로 끝맺습니다(18절).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의 긴 터널 속이 아니라 여전히 함께하는 '하나님 안의' 머뭄을 암시합니다. 비록 환경은 더욱 어두워지지만, 그 속에 계시는 하나님 안에 있으므로 작은 희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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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하나님(2)

2022. 5. 6. 22:1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05. 06. 금요예배

본문: 창 3:14-15

제목: 언약의 하나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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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2022. 5. 1. 12:3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01. 주일 오전 예배
본문 : 사사기 2:1-5
제목 : 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사사기가 보여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안타깝고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음에도 신앙적으로는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 있음에도 왜 이들의 믿음은 자라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를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곧 오늘의 우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영적 정체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함께 찾아봅시다.

1. 하나님과 언약을 잊었습니다(1절).
여호와의 서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왔다는 사실은 길갈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상기시킵니다. 수 4장과 5장을 보면, 가나안 땅의 첫 도착지였던 길갈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사건들은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과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를 확인하고 상기시킨다는 것은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반증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잊었습니다(2-3절).
가나안 족속을 모두 쫒아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진 문화에 미혹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쫒아내지 않았습니다(참고, 1:19, 21, 28-36). 그 결과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서서히 떠나게 되었습니다(참고, 3:1-6). 자신이 가장 좋아서 의존했던 것이 결국은 가시와 올무가 되고 맙니다.

3. 단순한 감정에 속았습니다(4-5절).
'보김'이라는 의미는 '통곡하는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지명이 여기에만 등장하고 다른 곳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눈물' 사건이 일회성이었음을 알려줍니다. 비록 눈물로 제사 드렸더라도 합당한 헌신과 변화가 없다면 단순히 감정표출에 불과합니다. 눈물 속에 자신의 삶이 녹아들고 단호한 결단과 헌신이 뒤따를 때 값진 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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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하나님(1)

2022. 4. 29. 22:1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04. 29. 금요예배

본문: 창 2:16-17

제목: 언약의 하나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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