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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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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에 해당되는 글 6

  1. 2024.09.20 분배의 성취
  2. 2024.09.15 평안과 희망이 있습니까?
  3. 2024.09.13 분배의 원칙
  4. 2024.09.08 본질이 사라지는 시대
  5. 2024.09.06 분배의 영성
  6. 2024.09.01 오해와 진실

분배의 성취

2024. 9. 20. 22:18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9. 20. 금요기도회

본문: 삿 1:1-3

제목: 분배의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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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과 희망이 있습니까?

2024. 9. 15. 12:21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9. 15. 주일오전예배
본문: 예레미야 29:11-14
제목: 평안과 희망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들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십니다. 그 내용이 29장 4절부터 23절에 담겨있습니다. 그 주된 내용은 바벨론을 위해 기도하며 그 땅에 정착하고 살면 70년 후에 귀환시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미래와 희망>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고향을 떠나 포로로 타국에 끌려간 사람들에게 희망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미래와 희망은 무엇일까요?

1.  70년 뒤의 귀환이 평안과 희망일까?
포로들에게 귀환은 가장 간절한 희망일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에스라서와 에스더서를 보면 귀환하지 않고 제국 곳곳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바벨론과 페르시아 제국에서의 삶이 폐허로 변해버린 예루살렘의 삶보다 더 안정과 평안을 주었던 것 입니다. 70년 뒤에나 있게 될 예루살렘 귀환이 그들에게 평안과 희망은 아닙니다.

2. 무너진 성전을 제건하는 것일까?
바벨론 제국의 안정과 번영을 포기하고 귀환한 사람들이 각가지 어려움을 무릎쓰고 성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합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그들의 삶은 안정되기보다는 전쟁과 핍박, 결국은 성전이 우상과 돼지의 피로 더럽혀지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세계 강대국의 지배하에서 근근이 살아가는 삶이 평안과 희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3. 하나님 자신이 평안과 희망입니다.
성전, 제사, 율법, 등은 하나님에 대한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이러한 종교적 행위를 통해 결국은 하나님을 찾고 섬기고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12~14절에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평안과 희망이라면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삶 속에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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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의 원칙

2024. 9. 13. 22:21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9. 13. 금요기도회

본문: 수 15:1-4

제목: 분배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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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사라지는 시대

2024. 9. 8. 12:23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9. 8. 주일오전예배
본문: 출애굽기 20:22-26
제목: 본질이 사라지는 시대

 

 

출애굽기 20장부터 애굽을 떠나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하나님의 율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언급하는 것이 십계명인데(참고, 출20:3-17)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에서 언급되는 것이 제단에 대한 규례입니다. 제단은 희생제물을 올려놓고 제사드리는 도구인데 왜 이것이 중요할까요? 그리고 이 규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1. 제단의 규례.
애굽에 살면서 피라미드나 각종 대형 건축물을 짓는 것에 익숙한 건축 전문가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위한 제단 만들기는 아주 쉬운 일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평범하게 흙이나 다듬지 않은 돌로 높지 않게 만들라고 하십니다. 이에 모세(신 27:5-7), 여호수아(수 8:30-31)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연 그대로의 돌로 제단을 쌓고 제사했습니다.

2. 제단의 변질.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규모의 성전을 세우고자 애쓰면서 적당히 타협하기 시작합니다(왕상6-7, 22). 그리고 '다듬지 않음' 모습이 아니라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을 세웁니다(왕상6:22). 이런 성전은 사람들에게는 감탄과 경이감을 자아내지만(왕상10:5) 정작 하나님에게는 이 건물보다는 합당한 삶이 더 중요했습니다(왕상9:6-9).

3. 제단의 회복.
성전이 무너진 이후(BC 586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세운 성전은 바로 십자가입니다(요 2:19-21). 나무 십자가의 제단에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듬지 않은 돌'로 만든 성전이 됩니다(고전3:16).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웅장하고 화려한 예배가 아니라 바로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우리 자신입니다(시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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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의 영성

2024. 9. 6. 22:12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9. 06. 금요기도회

본문: 수 14:1-5

제목: 분배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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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진실

2024. 9. 1. 12:16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9. 1. 주일오전예배
본문: 창세기 28:16-19
제목: 오해와 진실

 

 

에서와 야곱의 삶을 보면 마치 하나님이 미리 정한 운명을 따라 사는 인생처럼 여겨집니다(참고, 창25:23).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이 정한 운명에 따라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불공평하고 불합리하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택과 결정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삶의 모든 결과에 대한 최종 평가입니다. 즉, 야곱과 달리 에서의 전 생애가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삶이기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1. 하나님의 결정은 전 생애의 결론적 선언입니다.
에서와 야곱의 삶의 방식은 그 성격처럼 각기 다를 수 있겠지만, 그 추구하고자 하는 신앙적 가치는 같아야 함에도, 에서는 철저하게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반면, 야곱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을 삽니다. 이런 각자의 생애의 여정을 다 보시는 하나님의 신적 선언이지, 운명적 결정 때문에 일상의 삶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2. 매 순간의 선택이 삶의 결과를 만듭니다.
에서는 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매 순간 자신의 유익을 위한 선택을 하지만, 야곱은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추구합니다. 광야에서 노숙하면서 꾼 꿈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하며 헌신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이런 일상 속의 믿음의 성향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선언이 곧 야곱의 삶과 신앙을 정의합니다.

3.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줍니다.
에서와 야곱의 운명적 차이는 그 성격이나 환경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해와 반응의 차이로 만들어졌습니다. 에서에게도 하나님의 '사닥다리'를 보여주었지만, 하나님을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유익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은혜의 기회를 주시는데 문제는 그것에 어떻게 반은할 것인가 하는 우리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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