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소망지기

태그목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믿음은 가고 영성이 오다

2020. 5. 3. 12:34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5. 03. 주일 예배

본문 : 이사야 55:6-7

제목 : 믿음은 가고 영성이 오다



성경은 '믿음'을 강조하고 '믿음'을 요구하며, '믿음'으로 구원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이 '믿음'을 오해하며 자기 편리한 대로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각자의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영성'입니다. '영성'에 대한 오해와 부작용도 있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영성'의 모습을 살펴보고 참된 믿음과 영성을 소유하길 바랍니다.

1.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영성입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믿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히: 다라쉬)' 구하는 영성입니다. 환경이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찾아 그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영성이자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특정한 장소나 예배형식 속에 계씬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계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2.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 영성입니다.
'부르라(히 카라)'는 것은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묻고, 이야기하고, 고제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단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영성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면 하나님의 뜻을 잘 '듣고(참고, 3절, 히: 솨마)' 순종해야 합니다. '영성'이란 어떤 신비하고 은사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상에서 하나님과 친숙한 삶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3.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영성입니다.
'영성'이란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여 결국은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1절에서도 '오라'는 단어를 세 번씩이나 반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영성'은 바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의 결단과 헌신입니다. 소극적인 '믿음'에 익숙한 신앙에서 '영성'의 적극적이고 실제적인 신앙의 모습으로 변화할 때입니다.


'주일예배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귀에게 빼앗긴 충성  (0) 2020.05.10
일상의 부활  (0) 2020.04.26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0) 2020.04.19

예레미야43강 : 하나님과 숨바꼭질

2020. 5. 1. 22:14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5. 01. 금요예배

본문 : 예레미야 43:8-10

제목 : 하나님과 숨바꼭질



일상의 부활

2020. 4. 26. 12:17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26. 주일 예배

본문 : 로마서 6:4-5, 12-14

제목 : 일상의 부활.



올해 맞이하는 부활절은 여느 해보다 더 특별한 것은 죽음과 질병의 공포 속에 주시는 하나님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단순히 죽어서 천국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 이상입니다. 오늘 본문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부활의 모습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세대에 부활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1. 성경이 말씀하는 부활.
로마서 6장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성도들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4-5절은 이러한 관계성을 확증해 주고, 6-11절까지는 이런 사실에 대한 부연이고, 12-14절은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국, 부활이란 죽어서 천국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부활의 삶을 살아내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이 보여주신 부활.
예수님은 무덤에서 곧장 천국으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부활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행1:3). 슬픔에 빠진 여인들을 만나고, 낙심하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제자를 만나주시고, 두려움에 빠져 숨어있는 제자들에게 용기를, 갈릴리 호수에서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이신 부활은 영적이거나 미래적인 소망이 아닌 현실의 삶 속에서 나타내셨습니다.

3. 성도들이 누려야 할 부활.
성경이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부활의 삶은 미래적인 것도, 영적인 신비한 것도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죄와 싸우며, 하나님께 헌신하며, 은혜 속에 거하는 실질적인 믿음의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이 어두워지고 두려움이 가득할수록 일상 속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해야 합니다.


'주일예배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은 가고 영성이 오다  (0) 2020.05.03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0) 2020.04.19
이해할 수없는 아픔의 치유  (0) 2020.04.12

예레미야42강 : 기도아닌 기도

2020. 4. 24. 22:16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24. 금요예배

본문 : 예레미야 42:19-22

제목 : 기도 아닌 기도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2020. 4. 19. 10:15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19. 주일 예배

본문 : 다니엘 12:4

제목 :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코로나19오 같은 세계적인 전염병이나 자연재해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 14세기의 흑사병, 15세기의 천연두, 19세기의 콜레라, 20세기의 스페인 독감처럼 역사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단지 우리에게 충격적인 이유는 직접 경험하고 있고, 세계화 시대를 맞아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재앙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1. 세상을 바르게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의 특징을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빨리 왕래(히: 슈트)'는 '두루다니다' '방황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지식을 억기 위해 또 많은 지식으로 한곳에 머물지 않고 세상을 다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를 보면 그 원인을 산업화, 자본화, 세계화에서 찾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자연재해나 전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더욱짙어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마지막때의 신앙의 자세에 대하여 두번씩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close)하고 봉합(seal)하라'라고 하십니다(4, 9절). 그 이유는 인간의 지식증가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변경하거나 왜곡시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교만과 탐욕으로 신앙의 기준인 말씀까지도 바꿀 위험이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인간의 지적 수준은 높아지고, 교통과 통신의 발전으로 세계화는 더욱 지속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신앙도 인본주의, 실용주의, 현실주의에 물들어 성령이 역사하시는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는 무지해질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계시하시는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상 뉴스보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주일예배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의 부활  (0) 2020.04.26
이해할 수없는 아픔의 치유  (0) 2020.04.12
이것이 실상입니다.  (0) 2020.04.05

예레미야41강 : 드러나는 믿음의 실체

2020. 4. 17. 22:24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17. 금요예배

본문 : 예레미야 41:3-8

제목 : 드러나는 믿음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