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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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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없는 아픔의 치유

2020. 4. 12. 10:06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12. 주일 오전1부예배

본문 : 고린도후서 5:14-17

제목 :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의 치유.

 

살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연히 감염으로 죽음을 맞이해야 하고, 이유 없는 고통에 몸부림칠 때가 있고... 이런 상황 속에 있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부정할 수도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것일까?' 라고 하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 앞에선 우리에게 성령의 깨닫게 하심의 은혜를 누려봅시다.

1. 하나님은 사랑입니다.(14절).
14절에서 '한 사람'은 예수님이고, '모든 사람'은 불신자를 포함한 모든 인간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모든 사람이 당하는 고통에 친히 동참하기 위한 죽음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의 현장에 예수님도 동일한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같이 단단히 붙잡다')'하기 때문입니다.

2.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16절).
이해할 수 없는 아픔들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께 묻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왜', '어째서' 등과 같은 거의 모든 질문은 인간중심, 자기중심의 사고입니다. 바울은 이런 생각을 '육신을 따라 아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부터 그런 기준의 사고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생각과 이해이 전환을 말합니다. 인간이 다 알 수 없는 하나님 생각을 알기 위해서는 '육신을 따르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3. 우리가 변화되어야 합니다(17절).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의 목적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토록 하는 메시지입니다.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 살고'(15절), '육신을 따라' 판단하지 않는(16절) 새로운 삶의 태도로 변화되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모든 사건들이 다 이해되고 해석될 수는 없습니다. '이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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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실상입니다.

2020. 4. 5. 10:08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05.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2: 8-11

제목 : 이것이 실상입니다.

 

 

서머나는 소아시아의 3대 항구도시 중 하나로 부유하고 황제숭배에 앞장서는 도시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세워진 서머나교회는 많은 핍박과 비방 속에서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서머나 교회에 예수님은 삶의 '실상'을 말씀하면서 오히려 부요하고(9절), 생명의관(10절)을 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삶의 '실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궁핍의 실상(9절 상).
서머나 교회를 향해 경제적으로 궁핍(헬:'프토케이아' = 가난, 거지)하지만 부요한 자라고 하는 이유는 가난과 부의 기준이 믿음에 있기 때문입니다(참고, 계3:17).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부요한 자의 삶을 누립니다.

2. 비방의 실상(9절 하).
자칭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성도들을 향해 비난과 비방을 일삼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는 믿는 자들이 아닌 사탄의 무리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아닌 사람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고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3. 고난의 실상(10절).
잘 믿는다고 고난이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고난의 한 가운데 서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정도나 크기보다 죽도록 충성('피스토스' = 믿음)하는 신앙의 결단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기회를 만듭시다.

4. 죽음의 실상(11절).
죽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육식적인 죽음과 영적인 영원한 죽음입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만 염려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실상은 둘째 사망입니다(참고, 계20:12-15). 둘째 사망을 피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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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예레미야 39:15-18

제목 : 무너져도 사는 사람들

사탄의 성공 전략

2020. 3. 29. 10:06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29.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역대상 29:10-19

제목 : 사탄의 성공 전략

 

신앙인이라면 다윗같은 자수성가형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삶이 되기 쉽습니다. 성경에는 '성공'이란 단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왜 성경에는 사람들이 그토록 사모하고 기도하는 '성공'이란 말이 없을까요? 다윗의 고백을 통해 '성공'적인 삶의 모습을 배워봅시다.

1.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는 것이 성공입니다(10-13절).
사탄은 물질과 권세와 인기를 성공의 척도로 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모든 소유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많은 물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권세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권세를 통해 하나님을 깨닫고 있습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성공입니다(14-15절).
삶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깨닫는다면, 그 순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분이기에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적인 성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성공입니다(16-19절).
사탄이 주는 성공은 자신이 무엇인가를 이룸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본인이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성전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깨달은 사람들은 예외 없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자 성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성취감'이 아니라,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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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예레미야 38:14-15

제목 : 누구를 위한 말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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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2. 10:09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22.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창세기 13:14-18

제목 : 사탄의 미래 전략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미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막연한 희망을 품기도 하고, 또는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탄은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틈타 부정적인 미래를 선택하게 하여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미래를 살아갈 신앙 자세는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1. 환경보다 믿음을 선택해야 합니다(14-15절).
조카인 롯과 아브라함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모습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롯은 환경이 좋은 곳을 선택(3:10, 12절 하)한 것에 반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영원한 약속을 맺고 미래를 보증해주셨습니다. 이것이 현실보다 믿음을 선택해야할 이유입니다.

2.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야 합니다(16절).
미래는 누구의 시간도 아닌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시간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녀가 없는데도 많은 자녀를 약속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생애 동안에는 두 아들밖에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그 약속이 온전히 성취되었음이 성경이 증명해줍니다.

3.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18절).
아브라함을 '축복의 조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작 아브라함은 '예배자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의 축복 원인이 바로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선택하는 것은 '나에게 더 나은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나은 삶'을 선택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삶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의 결정체가 바로 '예배'입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드림이 아니라,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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