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0. 금요예배
본문: 딤후 3:1-5
제목: 이렇게 기도합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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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05. 주일오전예배
본문: 빌립보서 1:27-28
제목: 복음에 합당한 생활
빌립보는 알렉산더 대황의 아버지 빌립왕이 세운 도시로서, 로마제국의 퇴역한 군인들을 이주시켜 세금을 면제시키고 시민권을 부여함으로 그들의 헌신에 보상하고 주변 이방 민족에게 로마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한 도시로 재건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서신서와는 달리 빌리보서는 군사적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복음에 합당한 생활(헬: '폴리튜오마이')이 어떤 모습인지를 실감 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1. '한마음으로 사서'('스테코')
'스테코'라는 말은 전쟁에서 상대방에게 밀리지 않고 굳건하게 버티고 서서 뒤로 물러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마음'(성령) 안에서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복음의 의미에 따른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참고, 빌4:1, 살전3:8). 로마제국의 숱한 전쟁을 경함한 교인들은 이 말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했을 것입니다.
2. '한뜻으로 복음이 신앙을 위하여 협력'('쉰아들레오')
'쉰아들레오'는 함께 힘을 합쳐 전쟁을 치른다는 의미로 '아곤'(씨름, 시합. 참고, 빌1:30)에서 파생되어 신약 성경에서 이곳에서 단 한번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 자체를 영적 전쟁으로 인식하고 전쟁에 경험 많은 교인들에게 혼자의 힘으로 믿음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함을 역설하면서 신앙의 협력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두려워하지 않는다'(프튀로')
'두려워하다'는 의미보다는 '깜짝 놀라다'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전쟁터에서는 언제 어디서 적군이 나타나더라도 놀라울게 없듯이, 대적하는 사람이나 일이 발생한다고 놀라지 말고 신속히 대처하라는 의미입니다. 평생을 전쟁터에서 산 보상으로 로마 시민권을 받고 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나라 시민으로 산다는 의미는 더 확실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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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롬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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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9. 주일오전예배
본문: 예레미야 37:3-5
제목: 말씀을 가로막는 요인들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는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불러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으려 노력하지만, 말씀에 순종하거나 엄중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사모함으로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어도 아무런 감동이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1. 교만(렘 37:3-5)
위기 앞에서 기도를 요청하지만, 문제가 해결되고 난 후에는 원래의 태도로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이용하려는 숨은 속셈도 교만의 한 면입니다.
2. 부정(렘 37:17, 참고 19)
애초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려 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을 지지하는 사람들('왕의 선지자')의 말을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 궁금해할까요?
3. 체면(렘 38:14, 참고 19, 24)
시드기야는 암울해지는 현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하지만 정작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 체면 때문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하나님보다는 여전히 주변 사람과 자신의 체면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4. 자기 고집(렘 38:1-3, 참고 43:2,7)
바벨론의 침입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려고 모였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이곳에 머물러 있으라는 말씀을 전하지만(참고 10절), 그들은 거짓말이라며 애굽으로 도망갑니다. 이들은 이미 애굽으로 갈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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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7 금요예배
본문: 단 11:32-35
제목: 이렇게 기도합시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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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0 금요예배
본문: 단 7:13-14
제목: 이렇게 기도합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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