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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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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1.08 가면을 벗어라
  2. 2022.12.30 오늘을 어떻게 살까?(6)
  3. 2022.12.25 예수를 외면한 사람들
  4. 2022.12.23 오늘을 어떻게 살까?(5)
  5. 2022.12.18 에클레시아의 3가지 비전 1
  6. 2022.12.16 오늘을 어떻게 살까?(4)

가면을 벗어라

2023. 1. 8. 12:35 | Posted by 소망지기

 

2023.01.08.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2:17-29
제목 : 가면을 벗어라

 

 

로마 교인들은 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소문날 정도였지만(참고, 1:8), 복음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이런 교회에 복음을 가르친다는 것은 자기 상태를 알고 인정하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모르면 교회생활 열심히 하고 있기에 굳이 복음이란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인들의 상태를 X-ray,  초음파, MRI 등으로 찍어서 적나라하게 들춰냅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1.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할례는 하나님 백성의 징표로서 초대교회 시기에는 '유대인이다'라는 상징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형식적이고 육체적인 할례보다는 마음과 생각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는 고백과 실천이 더 중요하듯, 기독교인에게도 '교회출석', '예배참석' 등의 관점보다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과 고백으로 이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율법 조문에 있지 않고 영에 있고'
유대인들은 율법의 세부 항목 하나하나를 지키면서 자신의 신앙의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율법 준수가 아니라 율법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참가지로 기독교인들도 신앙적인 지침을 준수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보다는 그런 지침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 헌신과 예배의 삶으로 열매 맺어야 합니다.

3. '칭찬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니라'
유대인들은 율법을 준수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의식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있는 유대인 크리스천들도 하나님보다는 주변 사람을 의식하면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믿음 생활은 사람의 칭찬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지만, 오직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을 바라며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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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어떻게 살까?(6)

2022. 12. 30. 22:19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12. 30. 금요예배

본문: 요한계시록 22:20-21

제목: 오늘을 어떻게 살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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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외면한 사람들

2022. 12. 25. 12:3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12.25. 주일오전예배
본문 : 요한복음 1:9-13
제목 : 예수를 외면한 사람들

 

 

2000년 전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를 왜 몰라봤을까요? 하나님과 성경에 대하여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잘 믿는다는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런 점이 안타까워서 빛과 어둠의 상식적인 원리를 사용하여 예수를 외면한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2000년 전의 유대인들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1. '깨닫지 못하더라'(5절).
'깨닫다'(헬 : '카타람바노')는 의미는 부정할 수 없이 분명한 증거를 통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빛이신 예수가 어둠인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이 이 빛을 '깨닫지 못한' 것은 자신들의 모습이 드러날까 봐 두려워서입니다(참고 요3:19-2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세상의 쾌락과 죄악에 머무는 것을 더 좋아했기에 외면한 것입니다.

2. '알지 못하였고'(10절').
예수가 빛임을 증언해주기 위해 세례요한까지 왔음에도(참고, 6-8절), 예수의 가르침이 자신들의 생각이나 기대와는 달랐기에 '알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줄 메시아를 기대했는데 정작 예수님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몰라서 모른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과 달랐기 때문에 외면한 것입니다.

3. '영접지 아니하고'(11절).
'영접하다'(헬 : '파라람바노')라는 여러 가지 정황들을 통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주인으로 '자기 땅' '자기 백성'에게 왔음에도 영접하지 않은 것은 자기들이 '주인'으로 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생활하기가 불편하고 힘들어진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예수를 주인 삼으면 주인의 권세가 주어짐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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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어떻게 살까?(5)

2022. 12. 23. 22:18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12. 23. 금요예배

본문: 요한계시록 22:17

제목: 오늘을 어떻게 살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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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의 3가지 비전

2022. 12. 18. 12:32 | Posted by 소망지기

 

2022.12.18. 주일오전예배
본문 : 갈라디아서 6:17
제목 : 에클레시아의 4가지 비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모인 에클레시아가 추구하려는 비전은 무엇이었을까요? 단순히 모이고 흩어지기만을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중요한 목적을 공유하는 모임이었습니다. 본문인 17절은 갈라디아서의 결론이자 바울이 에클레시아 성도들에게 들려주는 신앙고백이며 바울 신앙의 핵심입니다. 바울의 간절한 고백을 우리의 신앙과 에클레시아의 비전과 목적으로 삼아야겠습니다.

1. 예수가 해답되는 삶.
'이후로는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는 말은 '지금까지 전한 말 외에 더해줄 말이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모든 신앙문제에 대하여 예수가 해답이고, 목적이고, 비전되는 삶이 되어야 함을 말씀입니다(참고, 15절). 예수님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언저리 문제로 더는 번거롭게 하지 말라고 하는 데서 신앙의 목적과 비전을 알 수 있습니다.

2. 예수가 주인되는 삶.
'예수의 흔적'에서 '흔적'(헬: 스티그마)이란 '낙인'으로서 노예나 가축의 소유를 나타내는 표식입니다. 이런 표현은 예수가 주인되는 성도의 삶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종이라면 주인인 예수만을 따르고 드러내고 자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자신과 자신의 가르침에 대한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예수만을 전하고 가르친 것을 상기시킵니다.

3. 예수와 함께 하는 삶.
본문에서 '흔적'을 단수형이 아닌 복수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참고, '스티그마타'). 이것은 바울 자신의 소유 관계뿐만 아니라 바울 스스로 자기 삶의 모든 것을 예수의 것으로 낙인을 찍는다는 의미입니다. 잘한 것이든, 못한 것이든, 모든 것이 예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산다는 고백입니다. 이런 예수의 '낙인들'을 가진 모임이 에클레시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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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어떻게 살까?(4)

2022. 12. 16. 22:19 | Posted by 소망지기

 

2022. 12. 16. 금요예배

본문: 요한계시록 22:14

제목: 오늘을 어떻게 살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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