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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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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의 위기

2019. 10. 13. 15:03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13.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사도행전 6:1-7

 

 

초기 에클레시아는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주변의 위협과 박해를 무릅쓰고 오직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가정에서 모여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교회 내부적 문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서 발생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를 살펴보면서 오늘날의 교회가 직면한 문제해결의 원리를 생각해 봅시다.

1. 에클레시아의 위기는 항상 있습니다.
먼저 '교회의 위기'라는 것을 이상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교회의 평안'을 더 위험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세상권세 잡은 마귀와의 싸움을 날마다 행하는 영적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곳에는 항상 내외적인 위기와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는 항상 위기를 직면하는 공동체입니다.

2. 에클레시아의 위기는 복음에 집중하는 기회입니다.
최초로 발생한 교회의 '내적 문제'(1절)를 해결하기 위해 그 문제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기도, 말씀, 사역'(2절, 4절)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사실 교회의 위기는 일어난 문제보다 그 문제 때문에 복음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에클레시아가 직면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과 복음전파의 사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3. 에클레시아의 위기는 결국 은혜의 통로입니다.
에클레시아에서 발생한 위기는 결국 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원인이 되었습니다(7절). 초기 에클레시아는 편안한 환경 속에서 세워지고 성장한 것이 아니라,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오늘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위기 속에서도 기도와 말씀만 붙잡을 수 있다면 그 상황은 곧 하나님이 ㅈ시는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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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20강 : 칼이냐? 말씀이냐?

2019. 10. 11. 22:12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11. 금요철야예배

본문 : 예레미야 20:7-13

제목 : 칼이냐? 말씀이냐?

사탄의 계책

2019. 10. 9. 20:36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09. 수요예배

본문 : 고후 2:10-11

제목 : 사탄의 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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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진리는 무엇인가?

2019. 10. 6. 15:11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06. 주일 오후예배

본문 : 요한복음 18: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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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의 경제학

2019. 10. 6. 15:10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06.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사도행전 2:43-47

 

 

초기 기독교인들은 일반 가정에서 '에클레시아'로 모였습니다. AD 300년까지는 독립된 건물을 세우지 않았다는 학자들의 견해를 참고하면 상당한 기간동안 가정교회의 형태를 취했습니다. 어떻게 오랜 기간 동안을 '가정'에서 모든 신앙행위를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경제(Economic)'라는 단어는 '오이코스(집)'와 '노모스(법, 규칙)'의 합성어로서 가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에클레시아의 경제는 무엇일까요?

1. 공유경제(44절).
공유경제란 소수의 사람에 의해 주도된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의 유익을 추구하는 경제관입니다. 소유경제는 자본주의를, 분배경제는 사회주의를, 공유경제는 성경적 공동체를 만드는 기틀입니다. 창조의 원리도(창1:28) 소유나 이윤의 극대화라기 보다는 모든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원리입니다.

2. 자족경제(45절).
'자족'이란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최선의 수고에 대한 결과를 수긍하고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참고, 빌4:11-13). 따라서 초기 에클레시아는 박해의 어려운 상황에서 각자 최선의 수고와 노력을 기울이고 그 결과에 만족하는 공동체입니다(참고, 행5:41). 받은 은혜에 대한 믿음의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는 공동체였습니다.

3. 본보기경제(46절).
가정에서 에클레시아로 모이다 보니 가정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가장으로서 가족에게 모범을 보임으로 가정의 가치를 지켜나가듯, 에클레시아에서 지도자를 세울 때 그 자격을 가정에서의 삶을 중요한 자격요건으로 삼았습니다(참고, 행6:3, 딤전3장). 이는 에클레시아에서도 가르침뿐만아니라, 삶의 영향력도 그만큼 크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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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19강 : 세상이 쓰레기장

2019. 10. 4. 22:15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04. 금요철야예배

본문 : 예레미야 19:1-6

제목 : 세상이 쓰레기장

하나님의 침묵

2019. 10. 2. 20:31 | Posted by 소망지기

 

2019. 10. 02. 수요예배

본문 : 시편 13:1-6

제목 : 하나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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