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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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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의 여인

2015. 4. 14. 21:49 | Posted by 소망지기

발 아래의 여인

 

삶에서의 탁월함특별함을 전재로 합니다. 우연히 탁월한 인생을 산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특별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베다니 동네의 마리아는 주목할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잘 알고 있듯이 마리아는 나사로와 마르다의 동생으로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3남매가 예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의 방문에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을 대접하는 일로 분주하였지만 막내인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참고, 10:38-42).

 

시간이 지나, 오빠 나사로가 중한 병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이 오신다는 전갈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가 예수님의 발 앞에엎드리어 울며 오빠의 죽음을 애통하였습니다(참고, 11:32-33).

 

또 다시 세월이 흘러 드디어 예수님의 마지막 예루살렘 방문에 앞서 베다니에서 하룻밤을 보내실 때 마리아는 삼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값진 나드 향 옥합을 깨드려 예수님의 발에 붓고머리털로 그 발을씻는 충격적인 일(?)을 감행하기도 하였습니다(참고, 요한복음12:3).

 

이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섬길 수 있는데 허비한다는 다른 제자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러한 마리아의 행동을 극찬합니다.

 

[14:8-9]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마리아는 단순히 언니 마르다처럼 예수님을 섬기는 일보다는 가만히 앉아 말씀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리아의 행동을 나타날 때 등장하는 말이 (: 푸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발치, 발 앞에, 발에 붓고..).

 

스승의 발은 제자들이 위치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로 표현합니다.

 

(22:3)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문하라는 단어가 발을 의미하는 푸스입니다. , 바울은 자신이 가말리엘의 밑에서 훈련을 받은 제자라고 증명합니다.

 

따라서 마리아는 예수님의 제자로써 말씀을 듣고, 스승이신 예수님 앞에 엎드리며 순종을 표현하였고, 제자로서 스승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값진 옥합을 깨뜨렸습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모습을 예수님은 칭찬하셨고 복음과 함께 마리아의 이런 모습도 전파되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시대에는 동명이인이 많은 다른 마리아와 구별하기 위해 베다니의 마리아의 별명을 발 아래의 여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베다니의 마리아는 여인임에도, 나이가 어림에도, 가난한 가정임에도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고백하고 실천하였습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예수님의 발치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모습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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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케냐 선교소식

2015. 4. 4. 14:45 | Posted by 소망지기

주안에서 문안 드립니다.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으며 모두 비소 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며칠 전 작은 비 소식에 이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참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번 비로 인해 메말랐던 땅은 물로 사람들의 마음도 은혜로 적셔지길 기도합니다.

 

10년 전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출석하면서 고등학교와 초급대학 그리고 지금은 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방학 때마다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오랫동안 키워온 호세아 형제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고향마을에서 데려온 신부 사라를 맞이하여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을 키우는 작은 보람을 느껴보았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온 교회 성도들이 매 주일마다 예배 후 조금씩 온 성도들이 힘을 모아 결혼 비용을 모으면서 서로를 돕는 모습은 비록 가난하여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남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겠다는 정성으로 가득한 따뜻한 모습들을 보면서 풍요로운 사람들 못지않게 살아가는 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결혼식 순서지에 10시로 정해진 결혼식에 신부가 11시 반에 도착하였고 교회 문 앞에서 신부를 맞이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거의 30분 정도 소요되어 신부 입장은 12시가 거의 되었습니다. 몇 번 겪은 일이지만 겪을 때마다 문화 충격을 다시 받게 됩니다. 아무도 시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해.

 

한 달에 두 번 주일예배 후 오후 3시에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회 마지막에는 안수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앞에 나와 차례를 기다리는 한 자매의 얼굴에는 온통 눈물바다입니다. 이제 5살 난 아이 하나를 데리고 사는 싱글맘인데 에이즈 환자입니다. 얼굴에는 눈옆에 시커먼 반점이 크게 생겼는데 아마 병으로 인해 생긴 것 같습니다. 년 초에 모든 가족들에게 축복기도를 하면서 소원을 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병을 낫도록 기도해주세요애절한 눈빛으로 병 낮기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자매와 아들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였는데 그 후로도 매번 기도회 시간에 앞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사역하시던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사이 마을 예배를 언제 드려도 은혜가 넘칩니다. 전통 춤을 추며 찬양을 드리는 모습부터 그리고 찬양이 자연스럽게 기도로 연결되면서 많은 성도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까지 시간시간 은혜가 됩니다. 한참을 못 가다가 마이시키리아 제임스 전도사의 요정을 받고 다녀왔는데 오가는 시간이 9시간 정도 걸리지만 이른 새벽에 아내가 준비한 김밥을 먹으며 울퉁불퉁 산길을 달리면 마치 소풍을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마이시키리아에는 한국 월드비전이 교실을 몇 칸과 기숙사 등을 예쁘게 지어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은 보건소는 덩그러니 건물만 세워진 지 몇넌이 지났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간호사도 보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가 들어갈 수는 있는 마지막 마을인 이곳이 이처럼 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뿐임을 이 마을 모두가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성도들의 상한 마음도 치유하길 기도합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남자들에게 팔려오다시피 결혼을 하여 모든 고생을 하고 있는 부인들의 상처들이 치유되길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물질과 기도로 섬겨주시는 예수애교회 성도님들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늘 넘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1. 다시 극성을 부리는 무슬림의 테러에서 기독교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2.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계속 사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3. 영육간에 치유의 사역이 진행되도록

 

감사합니다.

 

 

총회참석겸 미국에 한달일정으로 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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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캄보디아 선교소식

2015. 4. 2. 10:24 | Posted by 소망지기

샬롬~

 

평안하시지요?

 

331일 마지막 날 문안드립니다.

 

 

매 월 마지막 날은 주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한 날입니다.

또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명의 교사들 급여 지급과 아이들 생일잔치 비용과 기타 부족한 것들이 딱 맞게 채워 주심의 은혜에 감사한 날입니다.

 

늘 감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사진도 많이 보냅니다.

첨부파일 열어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산하에 활짝 피는 4월의 꽃처럼 우리들의 삶도 주님과 함께 활짝 만발하는 한 달 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캄보디아 씨엡립에서 주님의 종 유행남 올림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안부 드립니다.

 

작열하는 햇살 아래 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놉니다.

 

아이들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공놀이 하는 것을 보면 전 너무 행복합니다.

저의 초등학교 때의 학교 운동장 풍경이 겹쳐집니다.

 

우리들의 삶이 단 한 시간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데 ...

저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타임머신을 타고

저의 초등학교 과거로 돌아가서 사는 것 같습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과거의 삶...

그런데 저는 제가 살았던 어렸을 때 그 환경 그대로에서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그 길을 지나온 저는 부끄럽게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부족한 저는,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들 걱정을 미리하고 있습니다.

세상 밖으로 나가도 티 없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나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삶의 주인이 주님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합니다.

======================================

 

3월에는 풍성하게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감사 하나

학교에 놀이터 시설이 없이 자동차바퀴만 가지고 노는 아이들에게 늘 미안했는데...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김 집사님 가정에서 집사님과 함께 따님이 회사 입사하고 첫 월급을 낙원 동산에

후원 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귀한 후원금을 허락해 주셔서 아이들 놀이터 시설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감사 둘

 

201510월에 5학년 교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머릿돌을 쌓아주신 예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도 함께 해주신 모든 동역자님의 기도와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캄보디아 땅에 보내주신 사랑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저는 더 부지런한 종이 되겠습니다.

 

 

 

4월은 기쁨의 부활절이 있습니다.

 

우상의 땅에서 주님의 부활을 소리 높여 외치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룩하신 죄의 용서와 부활의 은총을 충만케 하는 4월이 되길 소망합니다.

 

 

 

** 4월 기도저축 **

 

1. 낙원동산의 선생님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씨나/ 끄읏/ 싸오포안/ ( 다라/로왓타 남자교사) 유치원 선생님 들입니다 5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쏘페아 (남자) / / 뷔어쓰나 / 다네

 

초등학교 4명의 선생님.

 

2. 캄보디아에서 일 년 중 가정 더운 4월로 접어들었습니다.

낙원 동산의 유치원 70명 초등학교 100명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 10월부터 5학년 새로운 학년이 시작 됩니다.

우기 철이 되기 전에 공사를 시작해서 교실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공부 할 수 있는 교실이 준비 될 수 있도록 부족한 재정이

풍성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4. 차량이 필요 합니다. 우 기철이 5월부터 시작됩니다.

우 기철 되기 전까지 차량이 필요 합니다.

지금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재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5. “희망씨앗 일대일 사랑의 쌀 보내기 후원에 더욱 많은 아이들이

영적 부모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한 달에 3만원으로 아이들을 입양하는 사랑의 프로그램입니다.

 

 

6. 43일 부활절 행사를 실시합니다. 아이들이 부활절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7. 부활의 기쁨이 우상의 땅 캄보디아에 충만하게 넘쳐 나길 소망합니다.

 

어꾼~ 쁘레야 예수~ (예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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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3. 29 주일설교

 

마태복음 2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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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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