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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무지를 벗어라

2020. 7. 12. 12:41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7. 12. 주일 오전예배

본문 : 마가복음 9:23-29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의 가르침은 크게 두가지 내용입니다. 먼저는 예수님이 구약의 말씀을 다 이루셨다는 것과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의 말씀들입니다. 이런 내용을 듣고 배우고 그대로 전했습니다('파라티데미'). 그런데 오늘날의 성경 이해는 말씀 중심이 아닌 듣는 사람들의 상황과 형편 중심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변질되고 있을까요?

1. 사건의 배경(14-22절).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말 못하는 귀신들린 아이를 놓고 변론하는 것을 봅니다. 문제는 제자들이 귀신을 쫒아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탄식하며 '믿음이 없는 세대여'라고 하시며 아이의 아버지에게는 '믿는 자에게는 못할 일이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어떤 믿음을 말씀하는 것일까요?

2. 능력보다 믿음이 우선입니다(23절).
'믿음'이 마치 도깨비방망이처럼 이해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기 아들의 문제에만 매여있는 아버지에게 요구하는 믿음은 하니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함입니다. 문제해결의 능력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먼저 구할 때 기적은 믿음을 따라 나타납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3. 기도를 부탁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29절).
문제해결을 못 한 이유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기도'입니다. 제자들은 문제를 놓고 '변론'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문제를 놓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한번도 기도를 '부탁하라'는 말은 없고,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이는 곧 기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문제해결의 능력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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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위기와 맞서는 신앙

2020. 7. 5. 12:39 | Posted by 소망지기


[오늘 영상 녹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2020. 07. 05. 주일 예배

본문 : 디모데전서 4:6-11

제목 : 세상 위기와 맞서는 신앙


코로나19를 경험하는 시대에 '장로'에 관한 메시지는 단순히 교회의 직분이나 봉사에 관한 내용이 아닙니다. '장로'라고 하는 성경적인 직분은 개인적인 신앙의 성숙이요, 교회적인 신앙개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앙인들은 세상과 신앙적 위기 속에서 어떻게 이를 극복하며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지를 본문을 통해 살펴봅시다.

1. 말씀과 교훈으로 양육해야 합니다(6절).
에베소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파견된 디모데에게 가장 먼저 부탁하는 것은 바른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참고, 1:3-4). 일반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문제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선택과 판단이 말씀을 기준하기 때문입니다.

2. 경건을 위해 연단해야 합니다(7절).
경건이란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고 순종하며 사는 생활입니다. 그런데 에베소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이론과 주장으로 인해 분열과 다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모데에게 권면하는 것은 경건한 삶을 살도록 끊임없이 훈련하고 연습하라고 합니다. 3장의 감독과 집사의 자격을 교회 밖의 삶의 영역까지 확장시키고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3. 소망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10절).
이러한 모든 사역의 수고와 헌신의 목적은 성도들로 하여금 소망을 하나님께 두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의 위기 앞에서 두려워하는 이유는 세상 속에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세상의 형편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장로'라는 직분은 이처럼 경건한 삶을 위해 수고하며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가르쳐서 성도들을 세우고 교회를 확장시키는 가장 능력있는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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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고 뺴앗긴 사람들

2020. 6. 28. 12:38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6. 28. 주일 예배

본문 : 디모데전서 5:17

제목 : 잊혀지고 빼앗긴 사람들



교회의 리더십에 관하여 성경에서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시대적 변화'라는 이름으로 성경의 가르침과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되고 전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의 장로제 교회는 오늘 본문을 기초로 하여 목사는 '가르치며 다스리는 장로', 장로는 '다스리는 장로'라는 개념으로 교회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다스리고 가르치는' 리더십의 의미에 관해 살펴봅시다.

1. 장로제의 기원.
종교개혁을 선도한 루터는 가톨릭교회의 사제들의 역할에 대응하는 '목사(엡4:11)'를 교회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칼빈은 오늘 본문을 근거로 하여 목사와 함께 일반 성도들도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고 성도들의 대표성을 가진 지도자로 '장로'를 세웠습니다. 이런 결정은 부패한 가톨릭교회에 대한 의식적인 '개혁의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2. 초대교회의 장로.
바울은 교회를 개척하고 각 교회에 장로들을 세웠습니다. 성경에 장로가 세워진 교회로 소개되는 곳은 예루살렘교회(행15:4), 갈라디아서교회(행14:19-23), 에베소교회(행20:17), 빌립보교회(빌1:1), 그레데교회(딛1:5), 그리고 이름없는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약1:1, 5:4, 벧전1:1, 5:1). 그런데 장로가 세워진 교회들에 문제가 있어 편지를 쓸 때 수신자가 장로가 아닌 일반 성도들입니다(참고, 갈1:1-2, 엡1:1, 빌1:1).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3. 교회 지도자의 자세.
장로들이 세워져 있음에도 장로들을 통해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온 성도와 교회 앞으로 편지를 쓴 데는 장로들에 대한 깊은 신뢰감과 함께 장로도 여전히 성도요 교회로서 바른 가르침을 배워야 할 사람이며, 성도들을 '다스림' 보다는 '섬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시대 속에서 잊혀지고 빼앗긴 이런한 교회 지도자들을 되찾을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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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잊은 사람들

2020. 6. 21. 12:33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6. 21. 주일 예배

본문 : 베드로전서 5:1-4

제목 : 하늘을 잊은 사람들



상황과 여건에 따라 살다 보면 원래의 모습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게 생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앙적으로도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요인에 따라 조금씩 벼화되다가 결국은 성경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변질되는 일이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장로의 모습을 살펴보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어떤 회복이 필요한지 생각해 봅시다.

1. 사도와 장로의 관계(1절).
사도인 베드로(참고, 벧전1:1)는 각 교회의 장로들에게 자신의 직분을 '장로'(1절)라고 칭합니다. 이런 점은 사도 요한에게서도 동일하게 발견됩니다(참고, 요이1:1, 요삼1:1).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위해 '보냄을 받은' 사도라는 특별한 신분이 아니라, 일반적인 신분인 '장로'라고 칭하는 데는 '장로'가 가진 특별하고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2. 장로의 역할(2-3절).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각 교회에 장로들을 세울 때도 마찬가지지만, 베드로도 장도들이 각 교회에서 성도들을 보살피고 양육하는 신앙의 지도자로 여기고 있습니다(2-3절). 즉, 사도들은 한 교회에 머물며 목회하기보다는 순회하면서 교회개척에 집중했다면, 장로들은 한 교회에 머물며 성도들을 보살피는 '목회자'와 같은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3. 장로의 축복(4절).
중세 로마가톨릭의 사제 계급의 만행에 반발해서 시작된 종교개혁과 그 선구자들은 의도적으로 가톨릭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교회체계를 세웠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장로를 단순히 성도들의 대표로서 목사의 전횡을 방지하는 개념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장로가 영원한 '영광의 관'을 누릴 존귀한 직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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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되어야 할 에클레시아

2020. 6. 14. 12:41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6. 14. 주일 예배

본문 : 사도행전 20:28-35

제목 : 회복되어야 할 에클레시아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대처하는 교회의 모습을 초대교회에서 찾는다면, 하나의 대형 교회가 아니라 작지만 유기적인 소규모의 '에클레시아'에서 그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각각의 '에클레시아'에서 장로를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어떻게 이들을 양육하고 가르쳤으며 어떤 헌신을 요구했을까요?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도중에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을 만나 권면하는 본문을 통해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봅시다.

1. 삼가야 합니다(28절).
교회를 맡은 지도자는 공인의 신분이 되었으므로 사사로이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삼가라'는 의미는 경계하고 주의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의 일꾼으로 세웠기에 자기 자신의 영적 성장을 생각해야 하고, 성도들을 생각해야 하고, 또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이 세우심에 헌신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절제와 자기부인의 신앙이 필요합니다.

2.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31-32절).
29-30절에서 교회의 외부와 내부에서 이단과 미혹이 생겨날 것을 예언합니다. 이러한 신앙의 미혹과 변질을 방지하는 방법이 바로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로들을 '은혜의 말씀에 부탁(헬:파라티데미)'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역의 기준이 각 장로가 가진 능력이나 학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3.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33-35절).
지도자로서 개인적인 영역의 신앙을 벗아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합니다. 특히 본문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경제적인' 영역을 강조합니다. 지도자는 물질적으로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는 '나눔'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성경적 경제관으로 '나눔'은 지출이 아닌 수입의 개념으로 '나눔'이 곧 행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참고, 눅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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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회

2020. 6. 7. 12:41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6. 07. 주일 예배

본문 : 사도행전 14:19-28

제목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회



코로나19로 인하여 파생된 변화의 물결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에 엄청난 변화를 줄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갈까요? 지금까지 행해오던 그 모습을 유지하면서 발전해 갈 수 있을까요? 분명한 것은, 시대적 변화와 도전 앞에서 교회는 항상 성경적 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기 앞에서 보여준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봅시다.

1.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바울은 1차 선교 여행을 통해 세워진 교회에 장로들을 택하여 세웠습니다. 이 장로들은 전도를 받아 믿게 된 '제자들' 중에서 택한 것으로 볼 때 신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깊은 영성을 소유했다기보다는 신앙적인 헌신과 지도자로서의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위기 속에 세워진 교회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헌신된 지도자입니다.

2. '금식 기도하며'
장로를 택한 후 이어지는 것이 '금식기도'입니다. 초대교회시대의 금식기도는 하나님께 전적인 의탁과 순종의 의미를 가집니다(참고, 행 13:2-3). 즉, 교회를 섬기는 장로로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지혜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뜻과 섭리 속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입니다. 위기 속에 세워진 교회에 필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3.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위탁(헬:파라티데미)'이란 제한적 위임으로 주어진 가른침을 따라서 교회를 섬기도록 원위를 부여했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26절의 '부탁(헬:파라디도미)'이란 의미는 전적인 위임으로써 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부여함을 뜻합니다. 장로들에게 교회를 섬기도록 위탁함으로써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하며 섬기는 사역으로 교회를 세워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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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교회

2020. 5. 24. 12:37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5. 24. 주일 예배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1-2

제목 : 코로나 이후의 교회



코로나19가 일으키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영향은 가히 가공할만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예상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생경했던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익숙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 방향은 항상 성경이 말씀하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교회의 모습은?

1. '모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모임'(헬: 에피수나고게)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등장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런 이론이나 이야기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미혹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다른 복음은 곧 마귀의 미혹이기 때문입니다.

2. '받은 전통'을 지켜야 합니다(2:15).
'모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이 존재하지만 결국은 15절에서 결론은 '받은 전통을 지키'는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전통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편지를 읽는 삶들도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는 사람들입니다(참고, 1:1).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공적인 예배를 드리라른 것입니다.

3.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참고, 히10:25).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모여 예배할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중국의 지하교회는 공산정권의 탄압으로 모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계속 모임으로 수많은 사람을 구원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고민해야 할 일은 끊임없는 공적예배, 다중예배, 지역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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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2020. 5. 17. 12:40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5. 17. 주일 예배

본문 : 시편 22:22-31

제목 :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22장에는 다윗이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고통하고 있습니다(1-21절).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절망감(2절). 사람들의 비웃음(7-8절), 두려움(11-18절), 그리고 처절한 몸부림의 기도(19-21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22절부터는 새로운 힘과 용기와 희망을 노래합니다. 이어지는 23장과 24장의 은혜로운 고백으 원천은 무엇일까요?

1. 찬송(22-26절).
22절에서 26절까지 말씀 속에서 '찬송'이란 말이 4번 반복됩니다. '찬송'은 음악성이나 예술성을 의미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임재의 고백입니다(참고, 3절). 지옥 같은 상황 속에도 여전히 함께하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이 찬송입니다. 찬송집인 시편도 음악성은 사라져도 믿음의 고백만은 변하지 않고 전해오듯, 찬양이 힘의 원천입니다.

2. 예배(27-29절).
다윗은 절망의 순간에 깨닫는 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원망, 불평, 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28절)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동일하게 감옥에 갇혔을 때 베드로는 구원받지만 간수는 죽음을 맞이했고(참고, 행12장), 바울은 자신도 구원받고 간수도 구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참고, 행16장), 이 차이는 바울이 드린 예배에 있습니다(행16:25).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지름길입니다.

3. 말씀(30-31절).
다윗은 절망스러운 상황임에도 후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의 공의'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참고, 119:108). 불평이나 원망이 아니니,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살아갈 때 사람들의 조롱이나 질시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후손에게도 전하고 싶은 것이 다윗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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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에게 빼앗긴 충성

2020. 5. 10. 12:38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5. 10. 주일 예배

본문 : 사무엘하 23:13-17

제목 : 마귀에게 빼앗긴 충성




본문에는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세운 세 용사에 관한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윗의 마음을 알아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아니하는 충성된 용사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이런 세 용사의 헌신을 보면서 다윗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회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참고, 17절). 세 용사가 가지고 온 고향의 우물 물을 하나님께 드린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경적인 충성의 의미를 되새겨 봅시다.

1. 마귀에게 빼앗긴 충성.
언듯보면 세 용상의 이야기는 아름답게 들려집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다윗에 대한 세 용사의 충성된 모습이 마치 신앙인이 가져야할 기본 자세처럼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신앙적인 포장으로 미화시키더라도 결국은 변질된 신앙에 불과할 뿐입니다.

2. 마귀에게 빼앗긴 충성을 회복합니다.
다윗은 세 용사가 가져온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붓습니다. 붓는다(히: '나싸크')는 것은 하나님께 제물로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즉, 다윗은 비록 잘못된 욕망과 헌신일지라도 자신을 위해 이용하지 않고 하나님께 헌신하도록만듭니다. 마귀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게 미혹하기에, 하나님께 헌신케함으로 마귀의 미혹을 이겨냅니다.

3. 현상보다는 본질을 깨달아야 합니다.
고향의 향수에 젖었던 다윗은 세 용사가 가져온 물을 보면서 세 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볼 수 있습니다. 마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만족케 미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현상 뒤에 있는 본질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길 바라십니다. '물 한 그릇'을 통해서도 충성스런 '목숨'과 '피'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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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가고 영성이 오다

2020. 5. 3. 12:34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5. 03. 주일 예배

본문 : 이사야 55:6-7

제목 : 믿음은 가고 영성이 오다



성경은 '믿음'을 강조하고 '믿음'을 요구하며, '믿음'으로 구원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이 '믿음'을 오해하며 자기 편리한 대로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각자의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영성'입니다. '영성'에 대한 오해와 부작용도 있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영성'의 모습을 살펴보고 참된 믿음과 영성을 소유하길 바랍니다.

1.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영성입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믿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히: 다라쉬)' 구하는 영성입니다. 환경이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찾아 그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영성이자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특정한 장소나 예배형식 속에 계씬 분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계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2.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 영성입니다.
'부르라(히 카라)'는 것은 친밀한 관계 속에서 묻고, 이야기하고, 고제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단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영성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면 하나님의 뜻을 잘 '듣고(참고, 3절, 히: 솨마)' 순종해야 합니다. '영성'이란 어떤 신비하고 은사적인 의미가 아니라, 일상에서 하나님과 친숙한 삶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3.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영성입니다.
'영성'이란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여 결국은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1절에서도 '오라'는 단어를 세 번씩이나 반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영성'은 바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삶의 결단과 헌신입니다. 소극적인 '믿음'에 익숙한 신앙에서 '영성'의 적극적이고 실제적인 신앙의 모습으로 변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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