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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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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에 해당되는 글 722

  1. 2020.03.08 사탄의 시대 전략
  2. 2020.03.01 사탄의 위기 전략
  3. 2020.02.23 사탄의 부흥 전략
  4. 2020.02.16 사탄의 예배 전략
  5. 2020.02.09 사탄의 교회 전략
  6. 2020.02.02 사탄의 기도 전략
  7. 2020.01.26 사탄의 고급화 전략
  8. 2020.01.19 새 언약의 삶
  9. 2020.01.12 떠날 수 없는 이유
  10. 2020.01.05 가짜와의 전쟁

사탄의 시대 전략

2020. 3. 8. 12:53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08.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10:8-11

제목 : 사탄의 시대 전략

 

 

사람이 살아가는 '시대'는 문화, 사상, 정치, 가치관 등 여러 요소에 의해 형성되기에 그 진단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시대'의 의미는 간단하고도 분명합니다. 각 시대를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과 교묘히 미혹하는 사탄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믿음의 성도들이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시대 전략(4장-9장).
계시록은 많은 상징과 비유로 묘사되고 있기에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4장부터 9장까지느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하는데 그 심판 속에서 반복해서 소개되는 것이 예배(4장, 5장, 7장)와 기도(8장)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것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환경을 초월하여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2. 사탄의 시대 전략(12장-18장).
12장의 붉은 용, 13장의 두 짐승, 17장의 음녀로 묘사되는 사탄이 역사하는 '시대'의 모습은 자신이 세상의 왕이 되어 '천하를 꾀고' '참소' '과장' '비방' '우상숭배' '미혹' '음행' '핍박' 등으로 하나님과 믿음의 사람들을 대적하는 일을 합니다. 결국, 모략과 비방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에 거하지 못하도록 훼방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하려 합니다.

3. 하나님의 시대를 사는 성도들의 전략(10장-11장).
하나님과 사탄의 역사 사이에 있는 10장과 11장이 주는 교훈이 목적은 이런 시대를 어떻게 살아낼 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요한처럼 말씀의 두루마리를 '먹고'(10:9),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듯이 신앙의 본질을 붙잡아야 하고(11:1-2), 두 증인처럼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을 위해 고난도 불사하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합니다(11:3-12). 사탄이 역사하는 '시대'는 두려움과 멸망이지만, 하나님의 '시대'는 최후승리와 영광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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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위기 전략

2020. 3. 1. 12:45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01.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사도행전 16:25-34

제목 : 사탄의 위기 전략

 

 

<코로나19로 당분간 오후예배는 없습니다>

 

사탄은 위기나 혼란을 통해 3불(불평, 불만, 불신), 두려움, 도피, 등으로 반응토록 합니다. 이런 반응들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그의 섭리에 대한 의심과 불신으로 끌고가려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상황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함으로 사역하던 중에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봅시다.

1. 위기는 위험한 기회입니다(25절).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래서 위기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기를 통해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도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거룩한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는 '에클레시아'를 보여줍니다. 위기는 두려움으로 숨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변화와 도전의 기회입니다.

2. 위기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28절).
감옥에 갇힌 바울에게 탈출의 길이 열렸지만 탈출하지 않고 감옥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쩌면 감옥에 갇힌 이유가 간수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는지 모릅니다. 단순히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속에서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찾아보면 분명히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3. 위기는 복음의 가치를 알게 합니다(31절).
위기는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기에, 위기를 만나면 소중한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바울이 보여주는 모습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인 하나님의 복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소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위기를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즘의 위기를 통해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을 절실히 깨닫는 '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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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부흥 전략

2020. 2. 23. 12:42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2. 23.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열왕기상 9:1-5

제목 : 사탄의 부흥 전략

 

 

<코로나19로 당분간 오후예배는 없습니다>

 

모든 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바로 '부흥'일 것입니다. 이토록 갈망하는 '부흥'은 아이러니하게도 성경에서는 단 한번 언급되고 있습니다(합3:2). 성경에 등장하는 '부흥'은 히브리어로 '하야'라는 단어로 그 의미는 '살다' '호흡하다' '다시 살아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부흥이란 회개함으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1.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의 의도.
왕상6:1부터 성전건축이 시작되어 7년 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고, 왕상7장에는 왕궁과 성전건축내용이 나오고, 왕상8장에는 성전봉헌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상 8:27-54절의 솔로몬의 기도내용을 보면 그동안 성막의 희생제사를 통해 '자아의 죽음'을 목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 장소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의도.
왕상 6:11-13절은 성전건축하는 동안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내용은 건축을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 뒤 13년 뒤에 응답이 임하는데(참고, 1절), 솔로몬이 기도한 내용에 대한 응답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대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3. 사탄의 부흥 전략과 하나님의 부흥 전략.
사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부흥을 미혹시킵니다(4M = Mega(크고), Mass(많고), Man(사람중심)), Money(경제).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개혁을 원하십니다. 따라서 '부흥'이란 죄로 인해 죽을 인생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 용서받아 하나님의 새사람으로 변화('Revival')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흥은 죄된 삶에서 성령이 인도하는 삶으로 변화되는 '회개'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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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예배 전략

2020. 2. 16. 15:00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2. 16. 주일 오전예배

본문 : 히브리서 9:11-15

제목 : 사탄의 예배 전략

 

 

신앙생활에서 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더욱 치밀하게 예배를 공격하고 방해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구약의 제사와 예수님을 통해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명황학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사탄이 어떻게 구약의 제사를 왜곡시켰고, 우리의 예배를 방해하는지 살펴봅시다.

1. 제물을 찾지 말고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제사하라고 하는 것은 죄의 결과인 '우리의 죽음'을 짐승의 죽음으로 대신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죽음'으로 여기지 않고 '더 많은 짐승제물'에만 관심을 가지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직접 땅에 오셔서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우리 자신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2. 대제사장을 찾지 말고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구약의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대제사장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예배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임을 알려줍니다. 목회자는 바른 신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운동선수에게 감독이나 코치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3.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야 합니다.
구약의 짐승 제사를 통해 지은 죄에 대한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오해해서 더 많은 죄를 범하게 하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제사를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통해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되고(14절). '새 언약'(15절) 백성으로 살게합니다. 이것은 죄인이 의인으로 '바뀌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으로 '바꾸려는' 의지의 고백이 담겨있습니다(참고, 히1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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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교회 전략

2020. 2. 9. 15:10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2. 09.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에스라 5:1-2

제목 : 사탄의 교회 전략

 

 

사탄은 기도생활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로 방해하는데, 교회 생활은 열심히 하도록 하지만 결국 하나님과 관계없는 자기만족에만 머물게 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성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성전을 열심히 재건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는 이유를 살펴보면서 각자의 신앙을 점검해 봅시다.

1. 신앙의 중심에는 성전(교회)이 있어야 합니다.
고레스 왕 원년에 포로에서 돌아와(스1:1, BC 538년) 폐허가 된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 하지만(스3:8, BC 536년), 여러 가지 방해로 인해 16년간 공사가 중단됩니다(스4:24, BC 520년). 이에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함께 성전을 재건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면서 공사를 독려하여 중단되었던 재건공사가 4년만에 완공됩니다(스6:15, BC 516년).

2. 학개가 성전(교회)을 지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선지자 학개가 다리오왕 제2년(학1:1, BC 520년)에 성전재건 공사를 다시 사작할 것을 권면하자(학1:7) 다시 공사가 시작됩니다(학1:14). 그러나 공사 시작 후 1개월 만에 성전의 규모에 낙심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건물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임을 전하고(학2:3-5), 또다시 2개월 후에(학2:10) 거룩한 삶으로(학2:14) 예배해야 함을 전합니다.

3. 스가랴가 성전(교회)을 지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선지자 스가랴는 학개와 같은 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슥1:1). 성전 재건공사가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하고(1장-6장), 세워질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슥8:3)와, 장차 예수님의 입성을 예언하고(슥9:9), 죄사함(슥13:1)과 하나님의 왕되심(슥14:9)을 말씀합니다. 사탄은 열심히 성전을 짓기만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미혹하지만, 하나님은 성전을 통하여 왕이신 하나님,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섬기는 영적 삶으로의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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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기도 전략

2020. 2. 2. 12:42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2. 02. 주일 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6:33

제목 : 사탄의 기도 전략

 

 

사탄은 우리의 기도생활을 끊임없이 방해하려고 하는데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우선은 기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기도를 하게끔하지만 잘못된 기도 응답을 받게하여 기도를 중지시키려 합니다. 출애굽기 32-33장의 모세의 기도를 참고해서 사탄의 기도전략을 분석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성경의 가르침을 상고해 봅시다.

1. 기도는 문제해결에서 멈추면 안됩니다(출33:1-2).
모세는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영혼을 담보로 하나님께 간절희 기도합니다(참고, 출32:32). 이에 하나님은 사자를 앞서 보내어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는 응답을 주십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이 기도응답이기에 여기서 기도를 멈춥니다. 그러나 모세는 멈추지 않고 계속 기도합니다. 기도의 최종목적은 문제해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기도는 환경의 변화나 마음의 평안에서 멈추면 안됩니다(출33:14).
모세는 하나님이 친히 함께 갈 것을 요구합니다(출33:12-13). 이에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가서 모세에게 쉼을 누리게 하겠다고 응답하십니다(출33:14). 많은 기도자들이 이것이 기도응답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기도를 멈춥니다. 그러나 모세는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기도응답이 환경이 바뀌거나 마음의 평안이 임하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출33:18, 마6:33).
모세가 금송아지 사건을 통해 기도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은 기도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기도의 결론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즉, 기도의 궁극적인 응답은 우리가 가진 염려가 해결되는 것이나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이란 것을 분명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는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경험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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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고급화 전략

2020. 1. 26. 14:57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1. 26. 주일 오전예배

본문 : 마가복음 7: 5-9

제목 : 사탄의 고급화 전략

 

신앙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양식으로 표현되지만, 그 본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때때로 사람이 만든 가르침이 하나님의 가르침보다 앞서고 중요히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신앙의 고급화란 하나님의 말씀보다 가치 있게 여겨지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사탄이 사용하는 신앙의 고급화 전략을 살펴봅시다.

 

인간화(Anthropomorphosis)

인간화란 인간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는 정도에 따라 신앙의 정도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은 사람에게 완벽하게 지키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기에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를 필요로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도록 주신 것입니다(3:20). 그런데 사탄은 사람이 만든 규례와 전통을 준수함으로써 인간 스스로 능히 의롭게 될 수 있다고 미혹시킵니다.

 

2. 합리화(Rationalization)

신앙의 합리화란 다수의 사람이 인정하는 논리나 이치로 신앙의 정도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런 합리화가 오랜 시간 인정받을 때 전통이 됩니다. 그런데 합리화의 주체는 바로 사람인데, 사람의 측면에서 볼 때 성경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나 신앙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합리화가 언뜻 고급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는 경우가 많습니다(8, 9, 13).

 

3. 체계화(Systematization)

동일한 신앙으로 모인 사람들이 자신들의 신념을 조직화, 체계화시킬 때 보다 고급스런종교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신앙은 자칫 내용은 잃어버리고 형태만 남는 화석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손 씻는 문제를 마음의 문제로 설명합니다(20-23). 이는 이미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신념만을 섬기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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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9. 14:43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1. 19.  주일오전예배 - 조필대 목사

고린도후서 3:6

 

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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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수 없는 이유

2020. 1. 12. 12:39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1. 12.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출애굽기 33:7-11

 

 

지난주에 여호수아를 통해 '유사 신앙'과 '참 신앙'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일평생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긴 여호수아의 신앙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참 믿음의 신앙은 어느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사역에 귀하게 쓰임받을수 있었던 것은 그 역시 신앙의 훈련과 과정을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참된 신앙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믿음의 요소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성막이 만들어지기 전에 임시 예배처소로 회막을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그러나 예배가 마치고 모든 사람이 다 흩어져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예배 인도자나 예배 분휘기에 감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동하고 하나님만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해야 합니다.
모세의 영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모세에게 관심을 집중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고 있습니다. 모세의 능력('두나미스')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엑수시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능력'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권세'를 구해야 합니다.

3. 죄를 심각히 여겨야 합니다.
지금 상황은 금송아지 사건(32장)으로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있습니다(33:5). 그런데 여호수아는 금송아지 사건과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참고, 32:17). 그러나 금송아지 사건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너무나 잘 알기에 회막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죄는 물론이고, 자신과 관계없는 타인의 죄악일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애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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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와의 전쟁

2020. 1. 5. 12:38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1. 05.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여호수아 24:18-22

 

 

2020년의 신앙목표가 '전하고, 권하고, 가르쳐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바른 신앙을 전파하고 세우기 위해서는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신앙의 3대 요소로 '경외함' '온전함' '진실함' (14절)을 말합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자칫 신앙의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오늘 본문에서 살펴보면서 각자의 신앙을 점건해보고 주변 신앙인들에 바른 믿음을 전하고 권하고 가르칩시다.

1. 경외함의 이기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기는 이유를 '가나안을 주고 자신들을 보호함'에 찾습니다(16-18절). 이에 여호수아는 19절에서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호와를 '경외함'이란 어떤 이유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섬기는 것입니다. 믿음의 이유를 오직 하나님께 둬야 합니다.

2. 온전함의 합리주의.
'온전함(히: 타밈)'이란 성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단어의 원래의 의미는 '끝까지 가다' '완수하다' '끝마치다'는 뜻입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반복해서 신앙을 확인하는 이유는 '완벽한' 신앙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상관없이 변치않고 끝까지 한결같은 믿음을 가질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적당한' 신앙보다 '한결같은' 신앙이어야 합니다.

3. 진실함의 상대주의.
'진실함(히: 에메트=진리, 진실)'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는 신앙을 의미압니다. 상황과 형편에 따라 신앙의 기준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믿음생활입니다. 여호수아는 아직 점령할 땅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를 환경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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