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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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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에 해당되는 글 708

  1. 2020.04.19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2. 2020.04.12 이해할 수없는 아픔의 치유
  3. 2020.04.05 이것이 실상입니다.
  4. 2020.03.29 사탄의 성공 전략
  5. 2020.03.22 사탄의 미래 전략
  6. 2020.03.15 사탄의 신앙 전략
  7. 2020.03.08 사탄의 시대 전략
  8. 2020.03.01 사탄의 위기 전략
  9. 2020.02.23 사탄의 부흥 전략
  10. 2020.02.16 사탄의 예배 전략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2020. 4. 19. 10:15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19. 주일 예배

본문 : 다니엘 12:4

제목 : 코로나19가 주는 교훈.

코로나19오 같은 세계적인 전염병이나 자연재해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 14세기의 흑사병, 15세기의 천연두, 19세기의 콜레라, 20세기의 스페인 독감처럼 역사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단지 우리에게 충격적인 이유는 직접 경험하고 있고, 세계화 시대를 맞아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재앙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1. 세상을 바르게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의 특징을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빨리 왕래(히: 슈트)'는 '두루다니다' '방황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지식을 억기 위해 또 많은 지식으로 한곳에 머물지 않고 세상을 다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를 보면 그 원인을 산업화, 자본화, 세계화에서 찾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자연재해나 전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더욱짙어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마지막때의 신앙의 자세에 대하여 두번씩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close)하고 봉합(seal)하라'라고 하십니다(4, 9절). 그 이유는 인간의 지식증가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변경하거나 왜곡시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교만과 탐욕으로 신앙의 기준인 말씀까지도 바꿀 위험이 있음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인간의 지적 수준은 높아지고, 교통과 통신의 발전으로 세계화는 더욱 지속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신앙도 인본주의, 실용주의, 현실주의에 물들어 성령이 역사하시는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는 무지해질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계시하시는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상 뉴스보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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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없는 아픔의 치유

2020. 4. 12. 10:06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12. 주일 오전1부예배

본문 : 고린도후서 5:14-17

제목 :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의 치유.

 

살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우연히 감염으로 죽음을 맞이해야 하고, 이유 없는 고통에 몸부림칠 때가 있고... 이런 상황 속에 있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부정할 수도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고통을 주시는 것일까?' 라고 하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 앞에선 우리에게 성령의 깨닫게 하심의 은혜를 누려봅시다.

1. 하나님은 사랑입니다.(14절).
14절에서 '한 사람'은 예수님이고, '모든 사람'은 불신자를 포함한 모든 인간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모든 사람이 당하는 고통에 친히 동참하기 위한 죽음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의 현장에 예수님도 동일한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같이 단단히 붙잡다')'하기 때문입니다.

2.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16절).
이해할 수 없는 아픔들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께 묻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왜', '어째서' 등과 같은 거의 모든 질문은 인간중심, 자기중심의 사고입니다. 바울은 이런 생각을 '육신을 따라 아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부터 그런 기준의 사고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생각과 이해이 전환을 말합니다. 인간이 다 알 수 없는 하나님 생각을 알기 위해서는 '육신을 따르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3. 우리가 변화되어야 합니다(17절).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의 목적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토록 하는 메시지입니다.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 살고'(15절), '육신을 따라' 판단하지 않는(16절) 새로운 삶의 태도로 변화되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모든 사건들이 다 이해되고 해석될 수는 없습니다. '이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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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실상입니다.

2020. 4. 5. 10:08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4. 05.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2: 8-11

제목 : 이것이 실상입니다.

 

 

서머나는 소아시아의 3대 항구도시 중 하나로 부유하고 황제숭배에 앞장서는 도시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세워진 서머나교회는 많은 핍박과 비방 속에서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서머나 교회에 예수님은 삶의 '실상'을 말씀하면서 오히려 부요하고(9절), 생명의관(10절)을 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삶의 '실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궁핍의 실상(9절 상).
서머나 교회를 향해 경제적으로 궁핍(헬:'프토케이아' = 가난, 거지)하지만 부요한 자라고 하는 이유는 가난과 부의 기준이 믿음에 있기 때문입니다(참고, 계3:17).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부요한 자의 삶을 누립니다.

2. 비방의 실상(9절 하).
자칭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성도들을 향해 비난과 비방을 일삼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정체는 믿는 자들이 아닌 사탄의 무리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아닌 사람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고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3. 고난의 실상(10절).
잘 믿는다고 고난이 피해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고난의 한 가운데 서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정도나 크기보다 죽도록 충성('피스토스' = 믿음)하는 신앙의 결단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기회를 만듭시다.

4. 죽음의 실상(11절).
죽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육식적인 죽음과 영적인 영원한 죽음입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만 염려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실상은 둘째 사망입니다(참고, 계20:12-15). 둘째 사망을 피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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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성공 전략

2020. 3. 29. 10:06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29.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역대상 29:10-19

제목 : 사탄의 성공 전략

 

신앙인이라면 다윗같은 자수성가형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삶이 되기 쉽습니다. 성경에는 '성공'이란 단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왜 성경에는 사람들이 그토록 사모하고 기도하는 '성공'이란 말이 없을까요? 다윗의 고백을 통해 '성공'적인 삶의 모습을 배워봅시다.

1.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는 것이 성공입니다(10-13절).
사탄은 물질과 권세와 인기를 성공의 척도로 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고백하고 찬양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모든 소유를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많은 물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권세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권세를 통해 하나님을 깨닫고 있습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성공입니다(14-15절).
삶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깨닫는다면, 그 순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분이기에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적인 성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성공입니다(16-19절).
사탄이 주는 성공은 자신이 무엇인가를 이룸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본인이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성전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깨달은 사람들은 예외 없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자 성공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성취감'이 아니라,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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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미래 전략

2020. 3. 22. 10:09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22.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창세기 13:14-18

제목 : 사탄의 미래 전략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미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막연한 희망을 품기도 하고, 또는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탄은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틈타 부정적인 미래를 선택하게 하여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미래를 살아갈 신앙 자세는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1. 환경보다 믿음을 선택해야 합니다(14-15절).
조카인 롯과 아브라함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모습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롯은 환경이 좋은 곳을 선택(3:10, 12절 하)한 것에 반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영원한 약속을 맺고 미래를 보증해주셨습니다. 이것이 현실보다 믿음을 선택해야할 이유입니다.

2.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야 합니다(16절).
미래는 누구의 시간도 아닌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시간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녀가 없는데도 많은 자녀를 약속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생애 동안에는 두 아들밖에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그 약속이 온전히 성취되었음이 성경이 증명해줍니다.

3.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18절).
아브라함을 '축복의 조상'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작 아브라함은 '예배자의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의 축복 원인이 바로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선택하는 것은 '나에게 더 나은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나은 삶'을 선택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삶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의 결정체가 바로 '예배'입니다.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드림이 아니라,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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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신앙 전략

2020. 3. 15. 12:51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15.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아모스 5:4-8

제목 : 사탄의 신앙 전략

 

아모스는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로 유다의 베들레헴 근방의 드고아 출신으로 목자(1:1)이자 뽕나무를 재배하던 농부입니다(7:14). 평범하게 살던 목자이자 농부를 선지자로 불러서 말씀을 전하게 하신 것은 그만큼 절박하고 긴박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탄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신앙생활의 모습은 어떠한지 살펴봅시다.

1. 사탄의 신앙 전략(4:1-11).
여로보암 2세의 통치하에서 가장 번성하고 부강한 나라를 이루며 살던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모습은 외식적이며(4:1), 맹목적인 열심으로 자기만족에 사로잡혀 있으며(4:4-5), 영적인 무관심으로(4:6-11) 하나님과 상관없는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앙의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철저히 이기적이며 위선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신앙 전략(5:4-8).
하나님은 예배와 삶이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합과 조화를 이루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두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4:12, 5:4, 6, 8). 이 의미는 정해진 장소나 시간에서만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입니다(참고, 4:6-11). 둘째는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삶입니다(5:7, 5:24). 공의와 정의는 때로는 '하나님의 의'로 표현되기도 하고,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두가지는 항상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원리입니다.

3. 지금의 상황에 주는 도전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신앙의 시련기에 놓여있는 지금,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공의와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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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시대 전략

2020. 3. 8. 12:53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08.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요한계시록 10:8-11

제목 : 사탄의 시대 전략

 

 

사람이 살아가는 '시대'는 문화, 사상, 정치, 가치관 등 여러 요소에 의해 형성되기에 그 진단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시대'의 의미는 간단하고도 분명합니다. 각 시대를 통해 역사하는 하나님과 교묘히 미혹하는 사탄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믿음의 성도들이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시대 전략(4장-9장).
계시록은 많은 상징과 비유로 묘사되고 있기에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4장부터 9장까지느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하는데 그 심판 속에서 반복해서 소개되는 것이 예배(4장, 5장, 7장)와 기도(8장)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것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환경을 초월하여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2. 사탄의 시대 전략(12장-18장).
12장의 붉은 용, 13장의 두 짐승, 17장의 음녀로 묘사되는 사탄이 역사하는 '시대'의 모습은 자신이 세상의 왕이 되어 '천하를 꾀고' '참소' '과장' '비방' '우상숭배' '미혹' '음행' '핍박' 등으로 하나님과 믿음의 사람들을 대적하는 일을 합니다. 결국, 모략과 비방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에 거하지 못하도록 훼방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하려 합니다.

3. 하나님의 시대를 사는 성도들의 전략(10장-11장).
하나님과 사탄의 역사 사이에 있는 10장과 11장이 주는 교훈이 목적은 이런 시대를 어떻게 살아낼 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요한처럼 말씀의 두루마리를 '먹고'(10:9),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듯이 신앙의 본질을 붙잡아야 하고(11:1-2), 두 증인처럼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을 위해 고난도 불사하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합니다(11:3-12). 사탄이 역사하는 '시대'는 두려움과 멸망이지만, 하나님의 '시대'는 최후승리와 영광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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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위기 전략

2020. 3. 1. 12:45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3. 01.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사도행전 16:25-34

제목 : 사탄의 위기 전략

 

 

<코로나19로 당분간 오후예배는 없습니다>

 

사탄은 위기나 혼란을 통해 3불(불평, 불만, 불신), 두려움, 도피, 등으로 반응토록 합니다. 이런 반응들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그의 섭리에 대한 의심과 불신으로 끌고가려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상황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성령의 인도함으로 사역하던 중에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봅시다.

1. 위기는 위험한 기회입니다(25절).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래서 위기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기를 통해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도 찬송과 기도를 드리며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거룩한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는 '에클레시아'를 보여줍니다. 위기는 두려움으로 숨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변화와 도전의 기회입니다.

2. 위기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28절).
감옥에 갇힌 바울에게 탈출의 길이 열렸지만 탈출하지 않고 감옥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쩌면 감옥에 갇힌 이유가 간수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는지 모릅니다. 단순히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속에서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찾아보면 분명히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3. 위기는 복음의 가치를 알게 합니다(31절).
위기는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기에, 위기를 만나면 소중한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바울이 보여주는 모습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인 하나님의 복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소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위기를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즘의 위기를 통해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을 절실히 깨닫는 '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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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부흥 전략

2020. 2. 23. 12:42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2. 23. 주일 오전예배

본문 : 열왕기상 9:1-5

제목 : 사탄의 부흥 전략

 

 

<코로나19로 당분간 오후예배는 없습니다>

 

모든 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바로 '부흥'일 것입니다. 이토록 갈망하는 '부흥'은 아이러니하게도 성경에서는 단 한번 언급되고 있습니다(합3:2). 성경에 등장하는 '부흥'은 히브리어로 '하야'라는 단어로 그 의미는 '살다' '호흡하다' '다시 살아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부흥이란 회개함으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1. 성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의 의도.
왕상6:1부터 성전건축이 시작되어 7년 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고, 왕상7장에는 왕궁과 성전건축내용이 나오고, 왕상8장에는 성전봉헌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상 8:27-54절의 솔로몬의 기도내용을 보면 그동안 성막의 희생제사를 통해 '자아의 죽음'을 목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 장소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성전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의도.
왕상 6:11-13절은 성전건축하는 동안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내용은 건축을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 뒤 13년 뒤에 응답이 임하는데(참고, 1절), 솔로몬이 기도한 내용에 대한 응답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대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3. 사탄의 부흥 전략과 하나님의 부흥 전략.
사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부흥을 미혹시킵니다(4M = Mega(크고), Mass(많고), Man(사람중심)), Money(경제).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개혁을 원하십니다. 따라서 '부흥'이란 죄로 인해 죽을 인생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인해 용서받아 하나님의 새사람으로 변화('Revival')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흥은 죄된 삶에서 성령이 인도하는 삶으로 변화되는 '회개'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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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예배 전략

2020. 2. 16. 15:00 | Posted by 소망지기

 

2020. 02. 16. 주일 오전예배

본문 : 히브리서 9:11-15

제목 : 사탄의 예배 전략

 

 

신앙생활에서 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더욱 치밀하게 예배를 공격하고 방해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구약의 제사와 예수님을 통해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의 의미를 명황학게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사탄이 어떻게 구약의 제사를 왜곡시켰고, 우리의 예배를 방해하는지 살펴봅시다.

1. 제물을 찾지 말고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제사하라고 하는 것은 죄의 결과인 '우리의 죽음'을 짐승의 죽음으로 대신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죽음'으로 여기지 않고 '더 많은 짐승제물'에만 관심을 가지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직접 땅에 오셔서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우리 자신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2. 대제사장을 찾지 말고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구약의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대제사장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예배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임을 알려줍니다. 목회자는 바른 신앙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운동선수에게 감독이나 코치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3.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야 합니다.
구약의 짐승 제사를 통해 지은 죄에 대한 용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오해해서 더 많은 죄를 범하게 하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제사를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통해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되고(14절). '새 언약'(15절) 백성으로 살게합니다. 이것은 죄인이 의인으로 '바뀌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으로 '바꾸려는' 의지의 고백이 담겨있습니다(참고, 히1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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